예쁜 블엘을 죽음의 기사, 줄여서 '죽기' 로 만들어서 60까지 키워봤습니다.

만들면 55렙이니 60까지 딱 5렙 키운 거군요.

써본 감상은...

'얘 너무 쎈데?'

렙58일 때 60렙 일반몹 동시에 3:1로 잡았는데 피가 하나도 안 빠지더군요.

혈기 특성을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여기에 뱀파이어릭 오라가 있습니다.)  때리다보면

피가 찹니다.(왠지 디아2 바바의 향수가. 휠윈드를 멈추면 넌 죽어있다!)

게다가 때린 데미지의 몇%만큼 피 채우는 스킬(죽음의 일격)도 있고...

아웃랜드에서는 1렙 높은 법사계열 몹 6마리가 연속으로 애드됐는데도 피 20%정도만 빠지고

다 잡더군요. 거기에 침묵계열 스킬2개(블러드엘프 특능까지 합치면 3개), 이동못하게 만드는 기술 1,

얘가 때리면 피 채워주는 구울과 구더기 소환기술 하나씩...

간만에 와우하면서 써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블엘이라 그런지 칼질이 시원스럽기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