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랜이 보급될 시절 하나 둘 개인도메인을 갖자는 운동이 늘면서
와레즈라는게 생겼습니다/
컴도 좋아지고 게임도 마구 쏟아지는 터에
와레즈라니 ㅇㅁㅇ
전 마냥 신기했지요
하지만 컴퓨터나 64램짜리 내장형 그래픽에 셀러론인 저는 돌아가는 게임이 거의 없었답니다♡
그 컴퓨터를 7년 넘게 사용하게 된 것은 더 지나서 이야기입니다만,
어쨋든 비싼 게임을 꽁짜로 덜컥덜컥 공유하는걸 보고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헀스빈다.
우왕 님 복받을거임. 이게 훈훈한 한국인으 정인가여?
...물론 그 게시판밖에 몰랐으니 다른 반응은 몰랐습니다만
어쨋든 제가 받을수 있던건 포캣몬스터뿐 ;ㅅ;
스타도 돌리기 부담되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며
'저렇게 공유하다가 사는 사람 없어서 외국게임 안들어오는거 아냐? ㄷㄷ 설마...'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년이 지나고 보니
...
...
...
공유는 문화가, 패키지 게임은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더군요.
ㅇㅁㅇ...
...
...
화이트데이 사려고 돈 모았었는데. 정품은 억천만...
어찌나 빠르던지...랜을 깔았음에도 전화로 연결하던 예전과 달리 슝슝 빨라진 인터넷과
집에서도 네오지오 에뮬게임이 된다 ;ㅅ; 하며 환호하며 킹오파와 월하으 검사를 재밌게 하였지요...
다른애들은 온라인게임 열풍에 빠져 온라인 게임을 죽치던 그때 말입니다...흐ㅏㅣ얼나ㅣㅓㄹ니ㅏㄹ; ㅠㅠ
그리고 지금...저는 512램에 지포스2를 가지고 아웃랜드를 정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