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씨 내용때문에 질문의 본질이 흐려졌습니다.

ㅠㅠ

징병 vs 모병문제나

현재 군 입대에 관한 생각들을 들어보면 각양각색입니다만

디시의 특성상 아래 써놓은 댓글중 기억나는건 쌍욕밖에 없고

뭐라고 했는지도 가물가물해집니다.

;;;

저는 올바른 행동양식이 비효율적이다고 조롱당하는 현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가는것이 일반적인 성인 남성들의 의무라 한다면

그것을 이행했음에도 저런 반응이라던가 (아무리 봐도 간 놈들이 ㅄ임 ㄳ 니...ㄱ-)

뭐 디시가 모든 사람의 의사를 대변한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구요.

조금 귀찮을지도, 혹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는 군대에 대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병신같이 국방의 의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군대가는 미친놈 있냐?'라는 댓글에서 씁쓸해집니다.

솔직히 가기 싫기도 하지만, 저런 생각 지금도 가지고 있는 저는 미친놈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