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__

오늘도 별 시덥잔은 이야기로 게시판 어지르러 다니는 양군 입니다__

[흥미 기획] 오락실&피시방 이런 사람 꼭 있다!! 입니다....그럼 제보좀 굽신굽신

일단 대략적으로 보면

1. 기계 잘못

자기가 지지리도 못하는 게임을 않된다고 발광하면서 생쑈 하다가 기계가 나쁘내 어쩌내 궁시렁 거리시던 그분...

왠 고수 한분이 오셔서 똑같은 기계에서 똑같은 자리에 앉자 똑같은 플레이를 하는대...아뿔사....원코인 클리어다....

발광하던 그분...뻘줌해 하시더라....

2. 무한 코인 신공...

역시 지지리도 못하는 게임...한번 깨보겠다고 코인만 10개 넣어서 뒷사람 플레이 방해하는 분들..

근대 이를 어쩌나...코인 10개를 썻는대도 첫판에서 다 죽더라....

그래도 근성인지 아님 돈이 남아도는지 동전 교환소에서 또 동전 바꿔오더라....

이런분 보면....왠지 모르게 측은해 지더라..

3. 애인 앞에서 개폼 잡다 꼴사납게 보인분...

모처에 위치한 오락실 내부에는 그 규모만큼이나 많은 게임기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농구게임..

실제 농구대의 미니버전으로 전연령이 가능하며 120초?(여튼 않재봐서 모름) 정도의 시간동안 골대에 농구공을 넣어 높은 점수를 받아 경품으로 교환하는 게임이다....

어느 커플이 있었다...여자가 농구게임기를 보며...."오빠 저거 잘해?" 남자 기죽기는 싫은듯 "잘해"
여자왈 "어마나 꺄르르르~해서 나 저 곰인형 따줘"

그리고 시작된 농구게임......스코어는 차마....어흑

대충 설명하면....여자의 눈동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늘어 지며 그 해맑던 웃음이 점점 사라지며 자신의 애인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더라....

여튼 그 커플 않깨졌나 몰라...

4. 고수의 게임에 난입하는 초딩들....(여기서 초딩이란 개념을 밥말아 먹은 놈들이다)

어느 게임이던지 그 게임에 초고수는 존재한다...

근대 이런 고수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존재들이 있었으니...이른바 초딩...

고수가 새로운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중 이며 퍼펙트가 눈앞에 다가왓을때.....아무런 말도 없이 스르륵 나타나 코인을 넣고 같이 플레이 하는 인간....(고수의 플레이를 감상하던 주위사람들도 경악한다...)

근대 놀라운 사실은....고수가 먼저 죽는다.....그리고 고수가 죽고나서 10초후 죽는다....그러면서 하는말...."어렵내" 아니 어려울거면 왜 한건가!!

5. 외국인과의 추억....

한번은 하우스 오브 데드 4를 하고 있던 필자에게 영어쓰는 흑인이 "2P OK?" 라며 정중하게 물어보더라...필자 "OK" 라며 같이 플레이 했다...

하지만 흑인냥반 지질이도 못하더라....그러면서 필자에게 이 게임을 잘하는 팁을 말해 돌라더라....

근대 팁이라고 해도 나도 초보인대!! 라고 하고 싶었다...근대 그날 술도 먹고 거하게 취한 상태에서..

흑인에게 "헤드샷 원 킬" 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해줫다...

내가 왜 그랬을까...지금도 의문이지만...덮어두고 얼마후.....오락실을 갔는대...그 흑인이 있더라...

하데 4를 열심히 플레이 중이던 그냥반이 딱 뒤를 보더니 나를 알아보더라...근대 이냥반....정말 정확하게 헤드샷만 해서 게임을 클리어 하더라....

후.....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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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2부에서 계속......

Ps: 이니셜 돈 4 나왓더라.....불살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