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서 생각한 건 '그 누가 디워에 돌을 던지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처음 몇십분은 엉성합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 영화의 진가가 드러나네요.
왠만해선 이러지 않지만 전 영화보고 나서 집에 올때까지 손발이 계속 영화의 긴장감을
못 잊고 덜덜 떨렸습니다.

한국 영화가 이렇게까지 발전했고 한곳만 판 심형래 감독님이 정말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이루어 냈구나 라는 생각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