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예전에 제가 좀...사람들에게 심하게 장난에 당하곤 했죠.
그냥 너무 편해 보이고 만만해 보여서...-_- 쉽게 장난을 걸고..또 전 그에 반응하고...
근데...처음엔 그냥 장난좀 받아주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도가 지나쳐서 짜증이 나는데..괜히 화내면...
또 상대방이 너무 미안해 해서 거리감 생기고...
어떤 인간들은 도리어 화를 내고 -_-;;;
근데...-..-;;
이번에 여알바 주간알바가 새로 왔눈데;;;
너무 급친해져서;;;
게다가 장난을 걸고 싶은 스타일이랄까?...성격도 예전에 저와 비슷...
쾌활하고...암턴...혼자서 열심히 얘기하고 떠들다가 혼자서 웃고 있는;; 서민정 스타일;;
-_-;; 웃는것도 우는 눈이 되면서 혼자서 막 웃고...
암턴...이상하게 장난이 발동해서 몇일 동안 심하게 장난 쳤는데...
비오는 날 뒤돌아서 생각해 보니...
아...-_-;; 내가 왜 그랬을까...
분명 예전에 나도 저 사람처럼 사람들한테 장난 심하게 당하면...짜증나면서도 참았는데...
분명 내 장난에 짜증이 많이 났을거야...
라고 생각해서...다음날 직접 물어보니...
짜증은 나는데...신경쓰지 않는다고...익숙하다고...남들이 하도 그러니까 지금은 아무렇지...않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괜히 미안하더군요. -_-;; 분명 격어봐서 잘 알고 있던 내가 그런 행동을 보였으니...
그래서 뭐;; 미안하다고 했죠;;
-_-;; 아 근데 혼자서 떠들고 혼자서 신나서 웃는 사람은 영 적응이 안되네요;;;
어케 현실에서 서민정 같이 -_-;; 웃고 떠드는 사람은 첨봅니다;;;
뭔 얘기를 하다가도 얘기가 중간에 새면서 먼산으로 가버리니;;;
-..-;;;;
아흠...반성하자 반성...
다른 사람한테도 막 그러고 있으면 왠지 가벼워 보인달까?. 아님 좀 서운하달까?.. 그렇드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