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제대하고 올해 초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대학을 다시 다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1학년마치고 군대에 갔으며.. 1학년동안 게임과 여자에 빠져 학교는 내팽겨치고 살아서

학사경고 연타 2방을 맞았고.. 학점이라곤 달랑 2점..

부모님께 죽을죄도 지었고... 형편 좋지 않은 집안사정에 거액의 돈까지 날리면서 놀자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마음 새기분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공부하려고 학교에 연락하고 복학을 알아봐야했습니다.

그러나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제 고질병인.;; 미루기;;

방금에서야 저녁늦게 전화해서..내일아침에 전화하라는 얘길 듣고 끊었습니다..

후.... 지금 제가 너무 뭐랄까.. 뭔가.. 무슨단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게 싫습니다..

복학후에 어떻게든 프로그래밍과 기획쪽을 공부해서 제대로 졸업하고 취직하여

저를위해 아프신 몸으로 빚까지 떠안고 절 키워주신..부모님꼐 보답하고싶습니다..

저를위해 질책좀 해주십시오...

욕설이어도 상관업습니다..

..현재 저에게 프로그래밍이나 기획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업고..

여기저기 책만 몇번 몇페이지만 뒤젹거려보고..그냥 컴퓨터언어에 이런게있다..

게임을 만드려면 이런종류의 부속들이 필요하다라는것만 겉으로만 알고있을 뿐입니다.

제가 듣고 싶은 질책.조언이라고 하죠..

내일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보겠지만..대학교 복학에 대한 경험이나 조언과..

프로그래밍과 기획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제가 어떤것부터 공부하고 경험해야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많은 질책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너무 난잡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