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이 분량에 1.4GB였던 거냐! orz


제 사양의 권장 설정으로 했는데 역시 1024x768에서는 약간 버벅였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그대로 플레이 (중상 정도 옵)
나름 최적화는 잘 된 편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HDR의 압박 등으로 좀 버벅였습니다.
실내 30 프레임, 실외 20프레임 정도는 나왔지만, 역시 이정도로 FPS를 하긴 어려움.
(카스 소스 처럼 DX8.1 설정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잘 참아가면서 했습니다. (옵션 조절하기 귀찮아서-_-;)
게임 시작할 때에 "마- 마- 마- 마- 마- 마- 마스터 어쩌구 저쩌구" 혹은 "챙- 챙- 챙- 챙- 챙- 챙- 챙- 챙그랑~ (효과음)"식으로, 스테이지 처음에 로딩이 완료 되기 전까지 사운드가 구간 반복이 되는 현상이 상당히 싫었습니다만, 역시 잘 참았습니다. (CPU의 압박인가;)


프롤로그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하고, 데모에서는  어쌔신만이 가능한지라 스텔스 스킬 세 개 다 찍고 백스텝 시도... ......어렵네요. 단검으로만 백스텝이 가능한데, 시도 해볼만한 곳에는 적들이 너무 많아서, 한 놈 가지고 시도 하려면 다른 녀석들이 우르르.  (난이도 Hard) 결국 주위 기물을 이용해서 차근차근 손쉽게 처리했습니다. ...이러면 백스텝이 있는 의미가 없겠는걸요 [...]
전투가 모로윈드의 느낌이 많이 나는듯 한데, 역시 FPS인지라 더 어렵고 세세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진 않네요. 발차기를 적절히 해서 낭떨어지 밑으로 차버린다거나 벽에 달려있는 스파이크(이것들은 왜 이런데 달려있지[...])에 꽂아준다거나 하는 것은 처음엔 좀 재미있었지만, 한 두번 하다 보니 그다지 감흥이 없습니다. AI도 썩 훌륭한 편이라고는 못해주겠고.


그리고, 피가 사방 팔방으로 튀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아드레날린 게이지던가...를 다 채우면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성공하면 적의 목이 날아갑니다. (...)
국내 정발은 무리겠군요.

...어차피 전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