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업그레이드를 했을적 그당시만해도 충분한 사양이었다.

밥통2800원짜리 에다가 책상은 1기가짜리 달아주고 서재는 40기가였지만 말이다.

화가는 쥐포 5600원짜리 달아줬는데 이 조합에서 영 소음공해와 발열이 장난이 아닌것이었다.

파워를 의심했었다. 에너맥스 350와트 매우 오래된거다(Meet P4 라는 문구의 뜻을 알면 대략

이 파워는 6년가까이 되엇다는뜻)

하지만 지금도잘쓰고있다. 저번에 한번 고무장갑도안끼고 파워를 분리해서 청소를 강행했었다.

압축공기로 청소하다 다되버려서 붓으로 툭툭한담에 조립은 했고 여기저기 다 청소해줬는데도

이놈의열과소음이 줄어들지않았다.

최근에 컴이 한번 맛이갔을때 청소를 해주었다.

CPU쿨러 먼지는 냅두고 그래픽카드만 청소했다.

화가는 레이디언 곱배기 700원으로 바꼇다. 두뇌도 애슬론 64 베니스의상인 3000원짜리로 바꿨다.

서재는 80기가 하나 더 달았고 램도 PC2700->3200으로 올렷다.

알바해서 모은돈을 어디쓸가 고민하다가 그당시 3000+ 의 30%가격인하라는말에 바로 질렀었다. 작년

11월경인가?

다음 업글은 단순히 조금모아서 사는게아니라 조금 고사양을 써보고싶다.

본체에만 90정도 투자하면 충분히 괴물이 만들어지는 세상이니깐 흐흐흐흐 -_-+

친구꺼본체 윈저3800+ 램은 DDR 800 1기가 레이디언1900GT 하드 320기가 등등 넣고 80나왔나 ㅇㅅㅇ

잡설 생략.


소음의 범인은 쿨러들인듯했다.

그리고 열의 흐름을살펴본결과 전적으로 나의 실수였었다.

파워 서플라이를 통해 배출되는열을 바로밑 시스템쿨러에서 다시 빨아들이는것이었다.

(쿨러를 바깥쪽이아닌 안쪽으로 달았던것이다)

우선 그래픽카드와 CPU쿨러를 떼어내보니 써멀이 아예 굳어버렸다.

굳었다는것은 열전도율이 심히 떨어지고 상태도 안좋다는것이다.

그래서 남은 서멀그리스를 발라주고(문지르지않고 코어 가운데쯤에 발라주고 그냥 쿨러로 누른다.

아무래도 사람손이가거나 카드로 긁으면 버블이 생길수도있어서 효율이 떨어지기때문에)

쿨러도 다시 방향바꾸고 달아보니 많이 조용해졌다.

오늘은 하나더사와서 에어가이드를 떼어내고 에어가이드자리에 쿨러를 바깥쪽으로 달고 끼웠는데

그럭저럭 잡소리는 나지않으나 역시 이번에도 CPU쿨러소음이 윙윙거린다 ㅡㅡ+

이번에 용돈온걸로 아예 CNPS9500을 질러버릴까 고민중이기도하는..(하지만 학생으로써 쿨러하나에

5마넌을 지르기엔 매우세다 하지만 잘만의 이미지때문에 포기하기도 쉽지않다 흐흐)

PC를 방치해두었을때는 거의 쿨러도 풀로딩이었고 CPU온도도 밥통이 뜨거워질정도였다

약 70도~를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60도 이상도 안넘어가고 잘돌아간다.

일단 케이스는 다시 떼어내고 써야할듯하다 쿨러를 살때까진 ㅜㅜ

소음은 방치할때의 절반이하로 줄어들었다. 흐흐 그 효과에비해 처방은 이리 간단한것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