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중요한 건 진짜 변태색히를 어떻게 판별할거고 어떻게 피할거냐, 어떻게 관리할거냐. 이런 쪽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데 말이죠. 그런 놈들 때문에 피해입는 건 양쪽 모두니까요.
2006.07.20 02:08:48 (*.48.77.63)
꼬마네꼬
모 집단에서 지나치게 피해의식을 확장, 양산해 내고 있죠...
정말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텐데.
2006.07.20 02:09:15 (*.157.141.241)
MultipleGoer
흐음... 개학하자마자 남녀차별에 대한 토론이 있어서 혼자 조용히 좋아라 보던 사람이 한명 있었더랬지 말입니다...
타협점을 찾아서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2006.07.20 02:11:51 (*.205.159.11)
메서슈미트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정교육부터가 문제 있습니다. 아들을 키우는 방법과 딸을 키우는 방법이 왜 달라야 하죠?
어릴때부터 남자와 여자에 대한 편견을 마구 양산해내니 분쟁이 없어질래야 없어질 수 없을것 같습니다만...
2006.07.20 02:14:27 (*.237.92.234)
박지수
솔직한 얘기로서니 우선 남자는 이성 보다는 본능에 충실한 존재가 더많은 동물이다 라고 전제 깔아놔야 합니다. 남자는 우선 믿고 들어가기보다는
어느정도 '자기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는 해야한다는겁니다. 이건 굳이 남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대 사람으로써는 꼭 필요한 자세겠구요...
흔히말하는 여자는 연약한존재다? 아니죠, 무장할수 있으면 충분히 강력하게 무장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얼마든 무장해도 좋습니다.
흔히말하는 페퍼스프레이나, 전기총부터 해서 소형나이프까지 무장해놓고 변태들 달려들면 뿌리고, 조지고, 찌르고라도 해서 해야죠...(물론 정당한 이유에서만)
라고 암만 씨부려봐도 이놈의 법에서부터 20명강간 한놈도 5,6년 살다 나오게 하는게 고작인 나라라...
우리나란 뭔가 잘못돼어 있어요, 성희롱의 법규는 높아만 가고 여자 심기 조금만 거스렸다고 직위해제시키고 하는판에
정작 강간범들 관리할꺼나 강간 피해자들의 후속조취라던가 보복에 대한 인신보호조치요구에 대해서 굉장히 무관심해서 복수성 간간이 재발한다던가 하는데...
진짜 강간법 잡혔다고 할때마다 여성부에선 뭐 아무런 입장성명도 발표안하고 있을때(웃긴건 살인+강간 이면 또 날뛰더군요 -_-;; 사실 여성부 보다 여성복지회부류의 단체들이 더 많을 활동을 합니다. 실제로 성매매금지법도 여성부에서는 전혀 논의도 안되던 일인데 여성복지단체에서 들고 일어나서 시행추진됐을겁니다.)마다 속터집니다.
여성부는 강간은 경찰이 할일이고
성추행이나 성희롱만 자신들의 거룩한 성역정도로 여기고 있을까요?
법을 바꾸려면 여성부가 나서줘야 되고 법이 바뀌고 사람들 태도가 바뀌면 머지않아 인식도 바뀔텐데 말입니다.
...
2006.07.20 02:17:35 (*.237.92.234)
박지수
강간에 대해서 조용히 하고 있으면 나중에 자기 누이나 여동생 혹은 딸등이 언제당할지 모를겁니다.
가뜩이나 초등생들도 거의 소돔과 고모라 수준이던데...
개인적인 생각은 여성부에서 할일은 인텔리하신 여성분들을 위한 성희롱 방지 법규 제정이 아니라
피해받을 소지가 있는 여성들에 대한 보호와 강간법들에 대한 처벌 법규강화를 위해서 어떤 로비도 벌여야 하고 할겁니다.
인텔리분들은 인권위원회에 진정해주시고 국회의원들 뽑으셔서 법으로 상정해 주시고 말이죠...
2006.07.20 02:21:24 (*.237.92.234)
박지수
뭐 결론은 여성부 진짜 도움을 필요로하는 여성들에게는 하는일 없고, 여자는 남자 무조건 믿지 말고, 남자도 여자 무조건 믿지말고 남자도 여자도 이성을 적대시 보는 눈은 거의한가지고...
우리모두 쎄쎄쎄 평화공존 만만세, 변태놈들은 채썰어다가 한강수에 적셔서 독도의 동도와서도를 이어주는 다리재료로 만들어야 한다는거...
P.S:저는 이런주제로 토론하기 싫지 말입니다. *-_-* 그냥 궤변 취급해주세요
2006.07.20 02:22:12 (*.237.92.234)
박지수
남녀차별이라는 발언은 '양성차별'이라고 하더랩니다.-여성부왈-//멀티플 고어님...
2006.07.20 02:22:14 (*.205.159.11)
메서슈미트
물론 당연히 법도 문제입니다. 강간은 살인과 동급이니 20명강간이면 당연히 사형 아닙니까...(뭐 민주주의에서 공개처형까지는 안바라겠습니다만)
하지만 법보다 더 무서운게 사회적 인식 아닐까 싶은데요. 빌어먹을 갑남을녀 사상 때문에 강간당한 쪽이 더 흉을 봐야 하나요?
2006.07.20 02:28:26 (*.55.81.2)
J.W
그래서 젠트라디와 멜트라디가 탄생했노라...
2006.07.20 02:29:01 (*.237.92.234)
박지수
물론 강간당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셧더뻑입니다. 법이라는게 참 웃기죠 지난번에도 12명인가 강간하신 아저씨 잡히셨는데 10년이하의 징역입니다. 12건을 자백했는데 확인된 범행이 6건이라구요 해서요.. 푸악하하 이거 완전 코메디 수준... 여성부의 가장큰 문제점은 '연쇄강간범'이랑 '연쇄강간살인법' 같이 놓고 봤을대 후자의 경우에만 목소리를 키우는거죠...(전자가 20건이고 후자가 10건이라고 쳐도...)//메서슈미트님
2006.07.20 02:41:05 (*.205.159.11)
메서슈미트
강간당한 사람들 사례 보면 그게 진짜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처절하던데... 차라리 끝나고 살해당하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정말 이 사회는 왜이러는지...
그래도 여성부는 터치를 안한다니...솔직히 말해서 "여성부들 지들 혹은 지 가족들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06.07.20 02:42:47 (*.44.65.96)
왕풍뎅이
여성부는 일년예산 6천억원도 부족하다고 증액 해달라는 분들이 모여있어요...
2006.07.20 03:15:34 (*.218.236.252)
미로냥
여성부 예산 6천억 설은 몇년 전부터 점점 부풀어서 돌던데=_=; 아닐걸요 아마.
그리고 공무원들 어느 부서나 답답한 거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거늘 여성부에서 삽질하는 걸로 왜 여성운동가/페미니스트 전반이 다 같이 욕을 먹어야 하는지(멀쩡하게 활동 열심히 하는건 아무도 언급 안 해 주더만;) 가끔 보면 암담하네요.;
종교에서 문제 생기는 건 종교 자체의 교리보다는 종교인들의 삽질이듯이 운동/이념에 있어서도 대개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여성주의는 다 같이 잘살자는 얘긴걸요.
2006.07.20 03:19:20 (*.77.196.72)
코드네임KK
여성부 없애고 페미니스트 성향은 점점 줄었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2006.07.20 06:16:04 (*.146.26.20)
셜키
전 "변태. 무개념. 범죄자. 나 괴롭히려는 사람. 체중 200킬로는 족히 나가 보일 것 같은 뚱땡이" ~ 빼고 다 좋아효 :)
2006.07.20 06:54:06 (*.237.92.234)
박지수
전 진정한 의미의 페미니시트, 여성운동가들을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여성의 권리찾기에 대해서라면 제 생각으론 아직 이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여성들의 권리를 찾는 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남성의 뒤에 따라붙는 성이 아닌 하나의 개채로의 성 을 확립하는데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문제시 하는 사람들은 여성부를 비롯해서 일부 이X여대 교수나 일부 여성회를 중심으로한 대화의 타협을 전혀내지 않는 '수구'페미니스트들입니다.
'페미니즘'자체로는 별로 문제될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동안 5000년가까이 종속되던 억압에서 해처나가려는 운동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위에 열거하신분들이 '여자는~' '여자니까~' '여자라면~'이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로 오히려 여성을 나약한 존재로 만들어버려 '사회의 최약자'로 만들어버린뒤 남자와의 경쟁을 통해서 권리를 찾기보다는 무조건적으로 제도나 법규를 통해서만 해결하려는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여성 공무원 할당제 비율도 아마 우리나라가 가장 높을 것이고 대기업들을 비롯한 다른 여러 곳의 의무채용률도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적 풍조(여성인력을 기피하는)를 고치려고 나가려하기 보다는 자유경쟁이 아닌 지휘와 감독아래 여자들을 양지로 끌어들이면서 오히려 그 풍조(여자는 이렇게 라도 하지않으면 안될정도로 나약하다)라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그친다는 겁니다.
또 그런분들이 '여성부'를 주축으로 이루시는데 그분들이 '여성모두의 복지를 위해'서 라기 보다는 '기득권측 여성, 혹은 기득권층이 될 여성'들을 위해서 목소리를 더 높여준다는데 분노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