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다수의 사람이 즐기는 놀이에서는 발생할
수 없거나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제대로 생각하질 않고 서술하여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게임 판타지라는 특유의 장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봄.
(이건 뭐 그냥 판타지랑 게임 판타지의 차이는 게임 접속 하고 님하 렙 몇이셈? 하는 거 밖에 없잔아?)
뭐랄까. 원래 판타지라는 게 허구성이 주를 이뤄서 재밋는 건 맞아도 너무 얼토당토
않으면 금방 재미없어지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 그걸 제대로 조절 못하니.
그저 게임에 빠진 애들이 망상으로 몇자 끄적이는 게 태반이고 제대로 된 건 별로 없어
보이기도 하는 게 현실. 게임 판타지 뿐만 아니라 그런 글들 중 다수가.
2006.07.10 03:41:08 (*.11.89.25)
graytutor
군대에 있을 때 아는 분이 쓴 가상의 게임에 대한 소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최고인게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해 다가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사건을 겪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그 분의 소설은 제대정도의 시점에서 멈춰있습니다.(소위 연중이란 거죠... ( -) )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ㅅ-a
2006.07.10 04:03:55 (*.202.137.87)
바나나수염
처음엔 아 이거 좀 괜찮은걸. 끝날때즘.. 아 ㅅㅂ 내가 왜 이걸 봤지?
2006.07.10 05:43:39 (*.222.254.75)
스틸싫다;;
도장 쿵 도장 쿵 도장 쿵 도장 쿵 도장 쿵 도장 쿵
2006.07.10 07:08:17 (*.97.228.139)
ꍬ
한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두번 읽을 가치도 있다.
2006.07.10 08:35:01 (*.73.130.172)
오상우
게임판타지 TGP는 재미있더군요...
나머진 안습..
2006.07.10 11:57:54 (*.5.57.125)
흠흠... 저도 소설이라면 장르구별 안하고 자주 봅니다만... 글쓴이분과 마찬가지로 결국 어느 누군가 됐던간에 지존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건 없을래야 없을수가없는 뭐 그렇더군요...
한 예로, 더 원 이라는 소설을 본적이 있습니다. 원체 광속에 가까운 렙업을하고 좋은 아이템을 거머쥐고 지존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다. 이런 단순구조의 방식에는 너무나도 질려있던 저인지라 처음 더 원을 봤을땐 재밌다고 생각했죠.
지존이라함은 대부분 인식이 거대 길드를 가지고 유저들을 괴롭히는 악당(?)이나 혹은 거대길드를 가지고서도 겸손함을 보이는 뭐 그런 성향으로 나뉘곤하죠.
헌데 더 원은 주인공이 지존의 자리를 차지하고서도 조용히 은둔해서 살아가는 뭐 그런 스토리가 될거라 예상했습니다. (예상이 아니라 소개에서도 그런식으로 나왔죠...) 하지만 지금 거의 완결을 맞이하고있는 더 원은 더 이상 초심의 그 모습은 볼 수가 없었죠. 똑같더군요. 결국엔 무슨 이유를 통해서건 지존을 먹는다는것 말이죠.
또 한가지 재밌을거라 생각했던건 주인공은 현실에서 엄청난 격투가 였습니다. 가상게임 이라는것이 싱크로율이 허용되는만큼 현실에서 몸으로 체득한 격투기술을 쓴다고 했는데... 정작 주인공은 자신의 기술은 사용하지않고 오로지 직업기술만 사용하더군요. 뭐 이런쪽에서 재미를 상실했죠... 게임상의 기술만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기술을 조금씩 혼합하여 쓴다면 더욱 더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소설이 됐을텐데 매일 직업기술만쓰는 단조로움에 거기에 직업기술도 거의 한방스킬이니...
게다가 전 개인적으로 먼치킨을 싫어합니다... 물론 주인공답게 어느정도의 운은 따라줘야겠죠... 하지만 더 원의 경우는 주인공이 뭐 하고싶다고 그러면 꼭 그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직업을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놓고 결국엔 동료가되죠... 아이템이 가지고싶다 그러면 경매장이건 어디에서건 아이템이 꼭 보이고 말이죠...
2006.07.10 17:47:16 (*.131.74.129)
이태성
SKT읽어보세요
2006.07.11 16:56:21 (*.251.223.170)
천공의궤적
게임 판타지 대략 안습...
운영자는 신인거냐...
한 사람만을 위한 스페셜 클래스를 왜 만들었을까...
게임 회사에서 돈이 남아돌아 클로즈베타 테스터들에게 수백만원하는 장비를 그냥 배포할까...
즉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다수의 사람이 즐기는 놀이에서는 발생할
수 없거나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제대로 생각하질 않고 서술하여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게임 판타지라는 특유의 장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봄.
(이건 뭐 그냥 판타지랑 게임 판타지의 차이는 게임 접속 하고 님하 렙 몇이셈? 하는 거 밖에 없잔아?)
뭐랄까. 원래 판타지라는 게 허구성이 주를 이뤄서 재밋는 건 맞아도 너무 얼토당토
않으면 금방 재미없어지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 그걸 제대로 조절 못하니.
그저 게임에 빠진 애들이 망상으로 몇자 끄적이는 게 태반이고 제대로 된 건 별로 없어
보이기도 하는 게 현실. 게임 판타지 뿐만 아니라 그런 글들 중 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