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 거무틱틱한 앨범 비스므리한게 눈에 띄었다..

뭔가 싶어서 슬쩍 빼보니 'The  art  of  WARCRAFT' 라고 표지 앞쪽에 거대한 문구가 빛을 뿜어내고 있던 것이 아닌가;;;

오~~ 이것은 그러면서 딱 펴보니 첫장부터 나엘 소수가 언데드 다수 한테 다구리 맞는 강렬한 그림이 있었다...

뒤로 넘기면서 워크와의 추억을 감상중

어느(기억으로는 나엘 얼굴이 있던 페이지 같은;;) 페이지 윗줄에 6줄 정도의 글이 써져있는걸 발견...

대충 내용은....

"우리는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를 위해 사원들과 많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과연 이걸 영화화 해서 어느 정도 우리가 만족하는 퀄리티가 나올지 의문이다..언젠가 기회가 되면 어쩌구 저쩌구 나불나불...."

속으로 피식......이 사람들 이미 영화화 생각해 두고 있었구만.....

그럼 영화화 소식 나왔을때 환호했던 나는 낚인건가....OTL...

Ps: 땟상이 실종되었다......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