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들은 정말 대단한게 많더군요. 흥행은 와우가 1등이라 해도 게임의 질이나 기술력들이 와우 못지 않은 게임들이 많습니다. 국내 일반 유저들은 모를수 있다 쳐도 개발자들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습입니다. 좋은 북미 게임들을 발굴해서 한국시장에 맞게 제대로(외국 개발사들이 이걸 잘 못하죠..) 리뉴얼하는 것도 성공하면 대박나는 사업 아이템 같습니다. (예전에 국내 쉐도우베인 유통사가 이런 꿈을 꾸다가 실패하긴 했죠. 소스 코드를 수정하긴 했는데 진짜 털끝만큼 개조하다 포기했습니다.)
2006.05.24 01:21:36 (*.79.41.79)
plona
평생은 아니고?....한 10년?8668
2006.05.24 01:31:57 (*.14.80.80)
슈퍼꽁룡
plona // 공공장소에서 8668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음
2006.05.24 01:34:11 (*.79.41.79)
plona
슈꽁 / go army~
2006.05.24 02:40:51 (*.191.12.161)
초고수
8668...이거 아무데서나 쓰는게아닌데!!
2006.05.24 02:42:27 (*.253.190.51)
E.C.L.
shift + ?
2006.05.24 04:39:28 (*.95.253.61)
gkdl 다음으로 무서운 암호군요.
뭐, 타 게임이랑 비교당하는거야 평생가도 어쩔수 없는거고...
"와우같은/와우보다 못한" 이라는 꼬리표를 다느니 MMORPGADVSOOTINGFPS 같은 장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2006.05.24 07:56:04 (*.155.75.120)
Zenon
가끔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내 기획자들이라고 참신한 생각을 '못하는것이 절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해요.
문제가 되는것이 무엇이냐면,
'돈되는 시장이 무엇이냐'라는거죠. 결국은 현질 무한노가다 커뮤니티(무엇을 위한 커뮤니티인가) 컨셉으로 갈 수밖에 없을것같아요(지나친 선입견인가요?).
사족. 그래서 최초로 이 노가다 개념을 정립한 모 회사...에서 나오는 게임이라면 무조건 눈에 시커먼 색안경부터 끼고 보죠.
2006.05.24 08:16:30 (*.77.198.56)
코드네임KK
투자 하는 사람들의 생각 바꾸지 않는이상 제자리 걸음입니다.
2006.05.24 11:57:52 (*.55.202.44)
dpThe앙상
만드는 사람 말고도 하는 사람들한테도 와우 꼬리표가 ㄲㄲ
2006.05.24 14:54:29 (*.75.27.157)
안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투자자 입장에서 2~300억씩 들여서 몇년에 걸쳐서 와우 같은 게임을 만들기를 원할까요?
아니면 수십억 정도에 1년 정도 투자해서 로한 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할까요?
장기적으로 본다면야 와우 쪽이 더 이익일 수 있겠지만, 투자금 회수 시점은 로한이 훨씬 빠를걸요? -_-;;
2006.05.24 22:15:28 (*.249.178.24)
진가대령
리스크에 대해 인지를 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일단 논점이죠
2006.05.24 22:37:38 (*.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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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커뮤니티는 실제생활의 일상 다반사를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요. 지금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변화가 느껴지는게 디씨의 와갤입니다. 일상 다반사를 얘기하는것 보다는 게임 컨텐츠를 기반으로 풍부한 가공과 토론을 합니다.
2006.05.24 22:39:57 (*.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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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투자라는게 리스크를 안고 하기에 보상이 있는 것이긴 하죠. 투자자도 당연히 인지하고 있는 점인데.. 그간의 국산게임의 수많은 실패사례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끊기지 않는다는 점은 어찌보면 고마워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