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월요일, 근로자의 날이었을 겁니다.
동네에 RX-7이 한 대 주차되어 있는 것을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가끔 그 근처를 지나갈 때에는 못봤던 것이나,
2열 주차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그 근처 사람의 차는 아닐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봐도 리어윙이 멋들어지게 달려있는 것으로 봐서는 튜닝도 되어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 차를 보고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저 차 운전석에서 남자가 내린다면, 난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










왜냐하면 핫핑크였거든요. 핫핑크. 그 차 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