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플

사실을 왜곡하거나, 혹은 거짓을 만들어 내서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효과를 내는 소위 말하는 언플,

언론플레이들을 가끔 보곤 하는데,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언플이라는 게 때로는 좋은 의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결과가 좋다고 해도 꺼림찍.


모 게임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민족의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스스로 동족을 학살하고 다른 종족에게 뒤집어 씌우는 행위.

언플하고는 좀 다른 예이지만, 이것도 사실을 왜곡해서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는 행위인데, 이런 거 보면

좀 꺼림찍.


2. 커뮤니티

얼마 전까지는 커뮤니티라면 우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어떤 분께서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때는 제 생각이 옳다고 생각했죠.

근데, 지금 와서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무조건 사람이 많다는 건 절대 좋은 건 아닌듯 합니다.

덧붙여 관심이 많은 것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역효과도 참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3. 무인도

무인도가 그립지 않습니까?

때때로 살다 보면 태어나서 한번도 안 가본 무인도가 그리워집니다.

왠지 신날 거 같은 무인도 생활.


4. 크리스마스

무인도가 그리워질 때쯤에는 크리스마스도 그리워집니다.


5. 세틀러 2

뉴스와 토론란을 보고 다시 해 보려고 하는데, 늘 이렇네요.

첫 판은 굉장히 길고 재미있게 하는데, 두번째 판부터는 재미 없어서 언인스톨.

첫 판은 굉장히 재밋으니 꼭 한번쯤 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