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분류니까 잡담으로 듣고 심각하게 웃어넘깁시다[어이, 말이 이상하잖아]



1.컨텐츠 부족, 즐길 거리 부족, 업만하다 질린다


포즈놀이에도 한계가 있다! 업만하니까 질린다!(제길, 56이후부터 미친듯이 후려패도 안오르는데 60 이상 올라간인간들은 죄다 훼력이 충만한거냐? 대항온 후추온도 4시간인데 이건 뭐... 몇시간을 앉아있어도 경험치 올라가는 막대기가 영 시원찮은데 -_-) 고로 즐길 거리가 없다[털썩]


퀘스트 부족, 탐험 부족, 개척이라면서 어째 왜 이리 뒷구멍이나 개척지형같은건 생각을 안해두셨을까. 모름지기 개척이란 건 남들이 밟아둔 땅을 밟는 게 아니라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룰루랄라 알아보자~ 인데[털썩]

테트라 대유적 구석탱이에서 고대문자나 까적댈 수도 있고, 아니면 거기서 뭔가 발굴해낼 수도 있고(그 발굴한거 배럭에다가 장식도 해도 좋고~ 엔피씨 누님들한테 선물했다가 유적 훼손했다고 뺨따구도 맞고~), 토착식물에 대해 조사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원주민족에 관한 조사라도 할 수 있고, 정 안되면 유저들끼리 합심해서 개척도시라도 세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털썩]




2. 게임 상의 조율


봇도 그렇고, 조작하는데서 오는 가문 일원들의 순간 바보짓(이놈들아!! 당주 명령에 즉각적으로 반응해라! 어이, 거기 너! 왜 애들한테 힐링 제대로 안 해 줘? 너! 왜 지원사격 제대로 안하는거냐악! 애가 맞아죽잖아!!)도 문제고, 의도했는지 의도 영역 초월인지 모르겠지만 죽은 놈 계속 후려패기도 있고(어이, 헤븐 오어 헬이 3단콤보라지만 죽은 놈 썰기는 제발 관둬줘라, 응?), 밸런스도 아직 맞춰지지는 않고(효율성 따지는 건 싫지만 우리 가문의 일원들이 조금 후달리는게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는군. 저기 소호군은 원래 하이브리드 형이었는데 이제는 힐러로 고정이군 흑흑, 저놈 부활도 못하는데다 힐도 제대로 못하는데),


그나마 여태까지 온라인 게임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과분할정도의 서비스(이게 정상이겠지만 원체 서비스 고갈지대에서 후달리게 살아온지라-_-)



3. 외형 문제


아니 진짜로(....)


솔직히 파이터랑 머스킷티어 아가씨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그레이스가 이쁘다니 아델리나가 여쁘다니 말이 많지만 본인은 단발이 싫어요. 뽀대가 구려서 스카우트 즐때리고 소호 영입한 인간이거늘. 염소수염보다 근육남이 훨 낫다. 심플한 흰색 바지, 상체는 울끈불끈-_-)/) 좋긴 한데 헤어스타일이나 의상같은게 좀 후달린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진짜 안구에 습기차는게 크림슨 서버 아르케스티 가문의 당주로서 가문의 일원인 아낙들이 매일 의상에 신경써도 거기서 거기란게 참으로 안구에 습기가 찰 수밖에 없던데. 차라리 모자 자리에 가발같은걸 만들어서 헤어스타일 변형이나 해주지. 아니면 악세사리로 외형변화를 유도하거나. 거 좋네, 악세사리로 외형변화!! 설마 학규횽이 이거 유료화 되면 떡하니 '이게 GE의 비밀병기다 쿠오오오!!'라고 하는 건 아니려나? 물론 쿠오오 빼고(....)



4. 배경 지식, 배경 음악 좀 뽀려오자


아니 솔직히 말해서 GE 배경이 좋긴 좋지만 아무래도 이거 관련된 '텍스트'나 뭔가 알 수 있는 그런게 전무하외다. 진짜 GE에 흥미가 있어서 이 세계에 매료되었어~ 하는 사람들은 이 GE대륙에 대해서 무언가 알려고 발악할 터, 그런데 이 지식에 갈망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자료는 적다. 학규횽, 도서관이라도 만들어줘유!! 거기서 책이라도 읽으면서 좋아할테니까. 흑, 이런 거 원하는 건 나 하나밖에 없나?(....)

아차차, 배경음악은 쥬크박스 기능 업그레이드시켜서 나중에 따로 할 수 있다고 했지(....)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게임 시장의 수준으로 봐선 훌륭하다고 볼 수 있지만 또한 모자라다고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어디 오베갖고 성급하게 게임을 판단하려 드느냐!! 이런 여물지 못한 풋사과 같은 생각으로 왱알앵알한 사고를 펼치려드는게냐! 라고 비웃을 수밖에 없는 법. 모름지기 온라인 게임은 끝이 없는 네버 엔딩 스토리~~ 에서 스토리는 뺀 네버 엔딩, 끝없이 서비스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만들어지는 중인 게임인 법!! 그러니까... 언젠가는 이 푸념들 중에서 뭔가 만족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