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72point (41%), 레벨:3/30"){kind=icon}
shrike야후에서 다른것을 찾다.. 우연히 누군가의 이 글을 보게됬습니다.
http://lordwhite.com/index.php?pl=441
웬지 띵~ 하는 충격이 엄습해오더군요.. 다른분들은 둘다 해보고 어떤 소감을 갖게 되셨었나요?
p.s : 전 물론 항해세기를 해보고 중국인들은 까마득하게 멀었다~ 라는걸 느꼈었습니다.
저의 주변사람들도 다들 같은 평가였죠..
하나의 게임을 보는 관점과 결론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가 상당한 충격입니다.
물론 결론적으로 대항온이 시장에서 역시 확실한 우위가 있다는것을 증명했지만 저 글을 쓴
사람은 뭔가 전혀 다른 잣대와 시각으로 그것을 보고있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종종 포스트 스타크세대 유저들에게서 그런 올드유저와의 게임평가 기준이 사뭇 다른것을
관찰해 볼수 있었으니까요..
http://lordwhite.com/index.php?pl=441
웬지 띵~ 하는 충격이 엄습해오더군요.. 다른분들은 둘다 해보고 어떤 소감을 갖게 되셨었나요?
p.s : 전 물론 항해세기를 해보고 중국인들은 까마득하게 멀었다~ 라는걸 느꼈었습니다.
저의 주변사람들도 다들 같은 평가였죠..
하나의 게임을 보는 관점과 결론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가 상당한 충격입니다.
물론 결론적으로 대항온이 시장에서 역시 확실한 우위가 있다는것을 증명했지만 저 글을 쓴
사람은 뭔가 전혀 다른 잣대와 시각으로 그것을 보고있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종종 포스트 스타크세대 유저들에게서 그런 올드유저와의 게임평가 기준이 사뭇 다른것을
관찰해 볼수 있었으니까요..
2006.01.25 23:56:37 (*.227.243.4)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89point (50%), 레벨:2/30"){kind=icon}
kyunghuns 우리나라 게임도 현재까지 시점에선 동일한 기획적 한계점이지만..
결국 대항해시대라는 세계관을 결국 누가 먼저 발상해냈느냐
하는 점일 겁니다. 대항해시대라는 PC 게임이 없었다면 그런 세계관을
지닌 MMORPG를 착안했을 수 있었을까요?
언제까지나 이런 콘솔 게임을, 이런 팩키지 게임을, 이런 고전 게임을 온라인으로
그래픽만 좀 바꿔서 만들면 대박나겠는걸..이란 마인드로 발전이 있을런지...
결국 대항해시대라는 세계관을 결국 누가 먼저 발상해냈느냐
하는 점일 겁니다. 대항해시대라는 PC 게임이 없었다면 그런 세계관을
지닌 MMORPG를 착안했을 수 있었을까요?
언제까지나 이런 콘솔 게임을, 이런 팩키지 게임을, 이런 고전 게임을 온라인으로
그래픽만 좀 바꿔서 만들면 대박나겠는걸..이란 마인드로 발전이 있을런지...
2006.01.26 00:03:16 (*.231.150.223)
elfinston 소재조차 같지 못한쪽이 더 암울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대항해시대 시리즈가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되면서 그냥 그래픽만 좀 바꿨다 라는 생각은 도저히 할수 없군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세계관인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있던 소재를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것 즉 시리즈를 이어나간다는건 새로운것을 만드는것보다 안정성이 있고
그 자체만으로 홍보효과가 있으며 게임의 상업성을 높일수 있는겁니다..
게임성 자체는 크게 변한것 없으 그래픽만 바뀐것 같지만 같은 세계관 같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성공한 작품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의 대항해시대 시리즈가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되면서 그냥 그래픽만 좀 바꿨다 라는 생각은 도저히 할수 없군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세계관인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있던 소재를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것 즉 시리즈를 이어나간다는건 새로운것을 만드는것보다 안정성이 있고
그 자체만으로 홍보효과가 있으며 게임의 상업성을 높일수 있는겁니다..
게임성 자체는 크게 변한것 없으 그래픽만 바뀐것 같지만 같은 세계관 같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성공한 작품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2006.01.26 00:04:11 (*.248.245.105)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685point (94%), 레벨:7/30"){kind=icon}
DP군 제 기준에서 항해세기의 항해는 그다지 항해 같지가 않았네요.
예전에 갤러리란에서 본 마데 제품 USB 메모리 같은 느낌.
예전에 갤러리란에서 본 마데 제품 USB 메모리 같은 느낌.
2006.01.26 00:06:26 (*.231.150.223)
elfinston 항해세기의 항해는 유저의 편의 중심이었고
대항해의 항해는 좀더 항해다운 항해를 뭐 이런것이었던듯한..(덕분에 꽤 지루한 항해를..)
대항해의 항해는 좀더 항해다운 항해를 뭐 이런것이었던듯한..(덕분에 꽤 지루한 항해를..)
2006.01.26 00:06:52 (*.72.54.14)
Nairrti (원문을 쓴, 블로그 주인입니다)
글쎄요, 개인적으로 보자면,
중국의 발전 속도는 한국의 발전 속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훨씬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한국을 따라오려면 3~4년은 걸리겠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없기 때문에 -
중국은 빠르면 1~2년 내에도 한국 수준, 혹은 그 이상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 개발사의 경우는 손바닥만한 국내 시장을 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세계 시장을 놓치고 있고,
그러면서 컨텐츠의 발전이 전혀 없지만,
중국은 내수 시장이 엄청나게 크고 다양한 컨텐츠를 도전하면서 달려'오고'있습니다.
일본은 콘솔 시장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미미한 온라인 시장을 보고 모험을 하기 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콘솔을 볼 것이구요.
실례로 "SRW를 온라인으로 왜 만드냐, 온라인으로 만들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다"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아직도 멀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도 역시 SA 팬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겠다고 고민했지만
온라인이 가져야할 요소에 대해서 전혀 고려도 관심도 없었다는 게 그 반증이겠죠.
글쎄요, 개인적으로 보자면,
중국의 발전 속도는 한국의 발전 속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훨씬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한국을 따라오려면 3~4년은 걸리겠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없기 때문에 -
중국은 빠르면 1~2년 내에도 한국 수준, 혹은 그 이상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 개발사의 경우는 손바닥만한 국내 시장을 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세계 시장을 놓치고 있고,
그러면서 컨텐츠의 발전이 전혀 없지만,
중국은 내수 시장이 엄청나게 크고 다양한 컨텐츠를 도전하면서 달려'오고'있습니다.
일본은 콘솔 시장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미미한 온라인 시장을 보고 모험을 하기 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콘솔을 볼 것이구요.
실례로 "SRW를 온라인으로 왜 만드냐, 온라인으로 만들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다"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아직도 멀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도 역시 SA 팬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겠다고 고민했지만
온라인이 가져야할 요소에 대해서 전혀 고려도 관심도 없었다는 게 그 반증이겠죠.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76point (62%), 레벨:6/30"){kind=icon}
용회
2006.01.26 00:14:34 (*.231.150.223)
elfinston 생각보다 일본의 온라인게임 발전 속도는 빠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보다는..
확실히 벨런싱 부분이나 온라인게임에서 중요한 몇몇 부분이 결여되어 있지만
최근 일본의 온라인게임 개발은 상당히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고 규모또한 적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보면 상당히 정체된 느낌이 들더군요.. (일부 개발사를 제외하곤 말이죠..)
그리고 PC로 즐기는 온라인게임이 MMORPG를 비롯 온라인게임의 전부가 아닙니다..
콘솔로도 온라인게임은 존재하니까요 대항해시대 온라인 이라든가 신장의 야망 온라인등은 콘솔용으로도 출시되있는 작품들입니다
확실히 벨런싱 부분이나 온라인게임에서 중요한 몇몇 부분이 결여되어 있지만
최근 일본의 온라인게임 개발은 상당히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고 규모또한 적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보면 상당히 정체된 느낌이 들더군요.. (일부 개발사를 제외하곤 말이죠..)
그리고 PC로 즐기는 온라인게임이 MMORPG를 비롯 온라인게임의 전부가 아닙니다..
콘솔로도 온라인게임은 존재하니까요 대항해시대 온라인 이라든가 신장의 야망 온라인등은 콘솔용으로도 출시되있는 작품들입니다
2006.01.26 00:18:03 (*.72.54.14)
Nairrti 글쎄요. 일본의 MMOG는 99년인가 2000년인가에 RAYNGARD 부터 보기 시작했고,
말씀하신 게임들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봤습니다만, 여전합니다.
말씀하신 게임들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봤습니다만, 여전합니다.
2006.01.26 00:18:32 (*.140.253.173)
대항온은 확실히 기존 시리즈에 의한 네임벨류, 역사에 의한 고증, 현실적으로 반영한 항해, 게임 내내 긴장을 늦추게 할수 없는 발생상황등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충분하지만 그것은 일획적이고, 노가다성이 다분하며, 그에 따른 보상이 불균등한(같은 성향-모험,전투,생산-의 유저간의 보상이 수평선상이 아닌, 수직선상) 경우가 많았습니다.
항해세기는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즐길꺼리의 "방법의 수"에서 대항온에 뒤떨어 지지 않았고, 전투쪽에서의 스킬은 확실히 대항온쪽이 나았을지 모르나, 백병전이나, 포탄의 선택에선 항해세기가 훨씬 재미있는 게임에 가까웠고, 생산역시 재료만 모으면 과정이 생략되는 대항온의 생산보다 재미를 느낄 거리가 많았지요.
대항온이 잘닦이고 새로 만들어진 2차선 도로라면, 항해세기는 많이 부실한 16차선 도로랄까요
항해세기는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즐길꺼리의 "방법의 수"에서 대항온에 뒤떨어 지지 않았고, 전투쪽에서의 스킬은 확실히 대항온쪽이 나았을지 모르나, 백병전이나, 포탄의 선택에선 항해세기가 훨씬 재미있는 게임에 가까웠고, 생산역시 재료만 모으면 과정이 생략되는 대항온의 생산보다 재미를 느낄 거리가 많았지요.
대항온이 잘닦이고 새로 만들어진 2차선 도로라면, 항해세기는 많이 부실한 16차선 도로랄까요
2006.01.26 00:43:33 (*.216.125.238)
![[레벨:1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4498point (68%), 레벨:12/30"){kind=icon}
CamilleBidan 일본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가면
국내 온라인 게임 정도는 우습게 될지도 모릅니다 -_-.................................
이런시으로 거기서 거기인듯한 게임은 말이죠..
국내 온라인 게임 정도는 우습게 될지도 모릅니다 -_-.................................
이런시으로 거기서 거기인듯한 게임은 말이죠..
2006.01.26 00:44:17 (*.237.153.171)
1ststory 중국의 발전속도는 그리 빠른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빨라 보이는건 이제 막 시작한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이죠.
다만 많은 인력, 시장의 거대함은 경계해야 할 순위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온라인 쪽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 나라는 다름아닌 일본입니다.
많은 경험으로 우리가 아직은 우위에 아슬하게 있지만 일본의 소재의 풍부함, 개발 환경등은 우리보다 높죠.
패키지에서부터의 많은 경험의 차이가 있다는것이 온라인으로 연결될 경우 많은 타격을 입을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인력, 시장의 거대함은 경계해야 할 순위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온라인 쪽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 나라는 다름아닌 일본입니다.
많은 경험으로 우리가 아직은 우위에 아슬하게 있지만 일본의 소재의 풍부함, 개발 환경등은 우리보다 높죠.
패키지에서부터의 많은 경험의 차이가 있다는것이 온라인으로 연결될 경우 많은 타격을 입을수 있습니다.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82point (79%), 레벨:4/30"){kind=icon}
plona
2006.01.26 01:36:01 (*.114.243.194)
유인화 안타깝지만 국내온라인 게임들 많이 우스워졌습니다.. 일본 3 4년 걸린다고요? 제가 해본 몇개의 일본 게임이 현재 우리나라 mmorpg 보단 훨씬더 게임성이 좋습니다..
2006.01.26 02:09:32 (*.229.103.31)
온라인 게임은 아직 우리가 5년은 앞서있다
이건 1년전에 나온 말이죠.
우리나라 기업들 일본에 팔린회사도 있고, 기술유출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 기술력으로도 우리나라 정도로 뽑을수 있지만 일본은 온라인게임유저가 우리나라 보다 적다보니 사업성이 약간 떨어지나봅니다.
현재 MMORPG보다 좋은 게임이 있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지만 [게임이 온라인이라는 전재하에]
기술력만큼은 비슷하다고 봐야죠
이건 1년전에 나온 말이죠.
우리나라 기업들 일본에 팔린회사도 있고, 기술유출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 기술력으로도 우리나라 정도로 뽑을수 있지만 일본은 온라인게임유저가 우리나라 보다 적다보니 사업성이 약간 떨어지나봅니다.
현재 MMORPG보다 좋은 게임이 있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지만 [게임이 온라인이라는 전재하에]
기술력만큼은 비슷하다고 봐야죠
2006.01.26 09:07:02 (*.107.113.189)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87point (84%), 레벨:5/30"){kind=icon}
안군 일본의 기술력이란... "대규모 접속 서버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운영하는 기술"만 우리나라보다 약간! 부족할 뿐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 외의 게임 콘텐츠 면에 있어서는... 뭐,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그 외의 게임 콘텐츠 면에 있어서는... 뭐,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2006.01.26 09:12:36 (*.236.3.225)
마왕라하르 저는 세가의 온라인 게임 처녀작 판타지스타 온라인을 처음 해봤을대 충격을 먹었더랬죠...
처음 만든 온라인 게임의 퀄러티가 이정도란 말인가....라구요....
처음 만든 온라인 게임의 퀄러티가 이정도란 말인가....라구요....
2006.01.26 11:09:45 (*.153.83.242)
天武神拳 정확하게 이분이 쓴 글을 보자면... 항해세기는 그럭저럭 키우셨으나 대항은 하다 마신 듯한 글이나고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항해세기에서 육지 컨텐츠는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볼만하다는 것은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주제는 항해입니다. 육지 컨텐츠는 곁다리 일뿐이죠.
먼저 주가되는 해양 컨텐츠는 정말 할말 없을 정도 입니다.
모든것을 보고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바다에서 둥둥 떠 있는 듯 한 기분과
예전 대항 2를 하는 느낌... (특히 탐색할때는 그 느낌이 심하죠... 장난하냐 1등급 짜리 찾는데 선원 150명이 죽냐?)
무역이란 개념은 거의 존재의 의미가 부족할 정도. 차라리 해적들을 털어서 무역을 하는게 백번 낳을 정도
미션의 황당함은 극을 달리죠. 밸런스란 존재 하지 않는다 편한걸로 알아서 놀아라. 도 아니고....
대항은 대항대로의 재미가 있다고 하지만 항해세기는 항해라는 점에서의 재미가 너무 반감 되기 때문에
육지 컨텐츠에서 막으려해도 항해에서 잃은 재미는 복구되지 않더군요.
항해세기에서 육지 컨텐츠는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볼만하다는 것은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주제는 항해입니다. 육지 컨텐츠는 곁다리 일뿐이죠.
먼저 주가되는 해양 컨텐츠는 정말 할말 없을 정도 입니다.
모든것을 보고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바다에서 둥둥 떠 있는 듯 한 기분과
예전 대항 2를 하는 느낌... (특히 탐색할때는 그 느낌이 심하죠... 장난하냐 1등급 짜리 찾는데 선원 150명이 죽냐?)
무역이란 개념은 거의 존재의 의미가 부족할 정도. 차라리 해적들을 털어서 무역을 하는게 백번 낳을 정도
미션의 황당함은 극을 달리죠. 밸런스란 존재 하지 않는다 편한걸로 알아서 놀아라. 도 아니고....
대항은 대항대로의 재미가 있다고 하지만 항해세기는 항해라는 점에서의 재미가 너무 반감 되기 때문에
육지 컨텐츠에서 막으려해도 항해에서 잃은 재미는 복구되지 않더군요.
2006.01.27 07:32:52 (*.93.17.184)
발현 항해세기는 가장 먼저 '너무도 엉뚱했다'라는 점이 가장큰 마이너스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항해시대와 항해세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그래픽때문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즉, 바꿔서 말하면 이것저것 넣고 대충 버무리는데에 그쳤더라 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플레이어는 배가 한척이 있는데, 그 배는 정박시켜놓고 아르바이트를 해야합니다 -_-
아시는 분도 아시겠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배 한척 가격 상당합니다.
근데 그런 배는 정박시켜 놓고 아르바이트라뇨.. [..........]
전투도 다 해봤습니다만, 일단 최적화에서도 대항해시대보다 너무 부족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불편할 정도로 새로웠고, 적배와 부딪혔을때 방향 회전이 안되는 등, 의도했던 것인지 아니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급조티가 나더군요.
항해세기를 더 좋다고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제가 보기에는 든게 많은것 같았다 정도에서 바라보기엔 두 게임을 평가한다는건 너무 부족했다. 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NC소프트에서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엑스틸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이 생각납니다.
'악시온이라는 게임을 해봤는데, 거기 로봇은 각지고 멋도 없는데 엑스틸은 둥글둥글하고 멋있네요. 어떻게 했을까? 이게 더 재미있어요.'
이정도 센스인듯 합니다.
대항해시대와 항해세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그래픽때문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즉, 바꿔서 말하면 이것저것 넣고 대충 버무리는데에 그쳤더라 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플레이어는 배가 한척이 있는데, 그 배는 정박시켜놓고 아르바이트를 해야합니다 -_-
아시는 분도 아시겠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배 한척 가격 상당합니다.
근데 그런 배는 정박시켜 놓고 아르바이트라뇨.. [..........]
전투도 다 해봤습니다만, 일단 최적화에서도 대항해시대보다 너무 부족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불편할 정도로 새로웠고, 적배와 부딪혔을때 방향 회전이 안되는 등, 의도했던 것인지 아니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급조티가 나더군요.
항해세기를 더 좋다고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제가 보기에는 든게 많은것 같았다 정도에서 바라보기엔 두 게임을 평가한다는건 너무 부족했다. 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NC소프트에서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엑스틸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이 생각납니다.
'악시온이라는 게임을 해봤는데, 거기 로봇은 각지고 멋도 없는데 엑스틸은 둥글둥글하고 멋있네요. 어떻게 했을까? 이게 더 재미있어요.'
이정도 센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