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갔다 왔어요

예전엔 아버지의 등밀이가 정말 싫었어요

너무 아팠거든요...

20살이 가까워진 지금

아버지의 등밀이는 하염없이 가벼우십니다...[표현이맞나요?]

왠지 눈물이 찔끔

p.s사실 아버지가 작년에 조그마한 미네랄멀티를 차리다가

엄마한테 벌쳐게릴라를 당하셔서 프로브를 다 잃으셧어요

그래서 모든 가족이 아빠랑 얼라이를 풀었죠

지금은 비전만이라도 켜놨어요

차차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