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진 도로에서 이니셜 D가 시속 10~20의 세계로 펼쳐집니다!!

조금 빨랐던 티코는 비매너로 견인차에 잡혀가고 다운 힐이라서 차종도 그다지 관계 없습니다.

이 구간의 승자는 환상적인 드리프트로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한 택시!

구경하는 겔러리들의 환호가 조용한 밤을 장식하는군요.

"이 사람이!! !@#$%"
"어~ 어~ 어~"
"...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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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눈이 오길레 글 남깁니다. 대구에 눈이 오면 이미 다른 곳은 눈이 안오는 곳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이 참 걱정입니다. 내일 TV에서는 연신 도로상황만 나오겠군요. 물론 이대로 눈이 계속된다는 가정아래지만요.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도 잘 간수하세요. 목도리 하나만 둘러도 그렇게 도움이 됩니다.

PS. 앞으로도 눈팅 열심히 하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