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꾸었습니다.. 정말 생생한 꿈이였어요..
음... 대략적인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이것하나만큼은 너무 기억이 생생해서
회사로 오자마자 펜을 들고 그 것을 그리기 시작했죠..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과 어떤 유명한 그림을
보게될 계기가 되어 그 그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선과 악이 대립하는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 그림이였죠
근데 유독 무언가 조금 달랐습니다.

우선 생각 나는 데로 그림 그림입니다. (그림을 못그리니.. 이해를..;;;)(조직샷-_-??)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맨위에 있는 네모칸은 그림의 이름인것 같았구요
바로 아래 해와 달이 아치형으로 서서히 어두워 지는것을 나타냈었죠

왼쪽에는 성의 모습과 성을 풀들이 에워싸고 있었고.. 그 벽타고 살아가는
풀 있지 않습니까.. -_-;;; 그리고 기둥 아래에는 천사가 포옹을 하듯이
팔을 벌리고 있었죠.. 그런데 선의 기운이면서 안에 있는 내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안의 내용은 풀이 우거진 성문에서 나온 여자같은 사람인데 선한 기운임에도
너무나도 무표정한 얼굴 이였습니다. 오히려 차가울 정도로 너무나 차가운
표정과 얼굴 이였죠... 옷은 중세 풍의 옷이였고 평범한 옷을 입었고
빵 모자같은 모자를 착용 하고 있었는데 아주 약간 고개를 숙인 모습에
자칫 슬퍼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커다란 검이 박혀 있었구요 검은 예리하게 날이 서있었고
그냥 봐도 멋진 검이였죠.. 역시나 대략적인 칼의 모습.. =ㅅ=

그리고 오른쪽은 상단에는 천사가 아닌 악마가 포옹을 하듯이 천사와
마찬가지로 팔을 벌리고 있었고 성기둥 대신 해골이 서있죠
그리고 아래에는 수많은 해골들이 있었구요
배경은 어두운 흑색의 배경에 몇몇의 매서운 눈들이 앞에있는 사람을
노려보고 있구요..

앞에 있는 사람은 웅크리고 앉아서 너무나도 편안한 표정으로 입가에는
살짝 웃음을 띄었는데 전혀 악의 기운을 느낄수 없고 편안한.. 오히려
선에 가까운 모습이였습니다..

왼쪽 등에는 악마의 반쪽 날개가 어렴풋이 보였구요 오른쪽 등에는
못다핀 꽃처럼 천사의 날개가 조금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앞으로
너무나도 진하게 그림자가 비추었구요...


이런 그림을 보면서 저는 칼에다가 붉은 색펜으로 선을 그었습니다..
아무래도 피을 떨어뜨리게 하려는듯하게 그림을 그리다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이걸로 몇가지 연상되어 수많은 예기거리가 생각나게 하는군요...


그림을 잘그리시는 분께서 한번 그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바램.. -_-;;)




다시 이 그림에 연관된 꿈을 꾸고 싶습니다...
정말 잊어지지 않는 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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