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러 피시방 왔는데.. 정말 보고 싶지 않았던 그들이 있더군요.

두려운 형제...

한명은 유치원생으로 보이고, 한명은 초등학교 저학년 생으로 보입니다.

이 녀석들은 굉장히 다양한 게임을 합니다.    맨날 올 때마다 하는 게임이 바뀝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바뀌지 않는 것은 단 하나.    초딩 짓거리...

욕설은 기본이고 팀킬에 깽판 놓기는 옵션..

그냥 겜에서만 그러면 다행인데.. 피시방이 떠나갈 듯 소리 지르는 센스까지..

솔직히 쫒아 내고 싶긴 한데 그럴 수도 없는게.. 주인 아주머니랑 친해서 같이 카트를 즐기기도 합니다;;

으음.. 빨리 가길 빌고 있네요;

참. 그러고 보니 제가 일하고 있는 피시방이 학교랑 주택가 주위에 있어서 그런지 초등학생들이 많이

오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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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삼각김밥으로 하루 한끼를 해결하고 있는데.. 행복하군요;

삼각김밥이 너무 좋습니다;   돈만 있으면 종류별로 다 사서 하루종일 먹고 싶네요;;

(실사판 큐티하니 영화가 떠오릅니다;;;)

겨울 방학에는 삼각김밥 만드는 공장이나 알아볼까요;?   이번엔 절대 원료반 안 갈겁니다;;

원료반 가면.. 분명 쌀포대 나르고 쌀벌레 골라 낼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