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들어

오타쿠니 일빠니 그들만의 세상이니 해서 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게시물을 남길때 100 이면 100, 만족하는 글을 남긴다는것은 보기 힘듭니다. 개개인의 성격차와 행동차이때문이죠

일빠체가 보기 싫다든지 오타쿠라니 하는건 자신의 기준에서 타인을 바라봤을때의 관점이죠.

하지만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 맞춰서 글을 남기기를 바라는것도 그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자신은 오타쿠적인 행동을 한적이 없는데, 보는사람보다 더 매니아틱한 글을 남겼다고 나쁜 의미의 오타쿠라고 몰아버린다면, 자신의 행동이 그 글을 남긴사람의 인격과 존중을 얼마나 무시하게 되는 행동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의 성격에 맞지 않은 글들은 그글을 '봤다면' 알아서 비밀경찰들이 옮기고 삭제할 껍니다. 최소한 그것을 벗어났다는 것은 일차적인 판단하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글이기도 하겠지요.

또한 사회라는것은 어디가나 똑같은 얘기지만 어느 한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때, 자신의 기준에 그 울타리의 환경이 바뀌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자신이 그 환경에 맞춰서 바뀌어야 하는겁니다. 그건 사회 어느 단체든 기업이든 하나의 구성원으로 들어갈때 공통적인 얘기가 될수 있겠지요. 물론 안에서의 부조리라면 바꿔줘야 하겠지만,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들을 가지고 그걸 억지로 부조리다 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동감해줄수 있어야 그것을 부조리라고 할수 있는게 아닐까요?

여러가지로 지켜보다가 답답해서 글하나 남깁니다.

근거없는 비방은 악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