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부담스럽네요.

레임에서 많이 찌질대는 DP군.. 게다가 토너먼트 때도 마지막 경기를 젤 허무하게 만든 장본인 DP군..

참으로.. 부끄러워서 갈 수가.. (허허;)  가서 조용히 밥만 먹고 오려고 합니다.  (...)

그래도 자주 있는 기회도 아니고.. 개츠비님도 같이 가 주신다니.. 일단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다 이번 주 목~금이 학술제 기간이라 수업도 없을 것 같네요.

음.. 문제는.. 돈. 돈. 돈.   교통비가 압박이네요.   모아둔 돈이 있어서 당장 가려면 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그 돈을 써야 한다는 것은.. 압박이네요.

일단 가기로 했습니다.

모친께서 허락을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따라 여러모로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