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나는 그만 그 산 넘어버렸지요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나는 그만 그 강 건너갔지요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나는 그만 그집까지 갔지요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그 땐 그걸 위해 다른 것 다 버렸지요

그땐 슬픔도 힘이 되었지요

그 시간은 저혼자 가버렸지요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었지요.



남자들은 원래 그런건가요?

정리 후엔 그렇게 빈틈 없이 마음이 꽉 닫혀버릴 수도 있는지..


적어도 미련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라는 기대를 했는데 .... 남자들은 아니

그사람은 참 대단하고 또 무섭고 . 그렇네요..



역시 밤에 듣는 슬픈 노래와 따뜻한 커피 한잔은 ..

너무 자극적인것 같습니다. 뭐라는지.......-_) 에잇...


다들 예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