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연휴에 어금니 충치로 죽지못해 살고 있답니다.

아마도 전 곧 죽을지도 몰라요 충치한테 질꺼에요
살려줘요 하나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부탁드립니다.

고통없이 죽여주시던지 빨리빨리 살려주세요

이 고통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군요
어린애가 되도 좋으니까 제발 나좀 누가 살려줘요 ㅠㅜ

맘같아서는 고통을 친구에게라도 옴겨버리고 싶은데 되야말이지요
이 약하신분들을 제 맘을 알꺼라고 믿습니다.
1년에 한두번꼴로 치과에 가야되는 제 맘을 흐흑
지금 너무 괴로워요 젠장 하필이면 왜 추석때 사람살려 ㅠㅠ

덧.
이 글을 왜 여기에 썼냐에 대해서 반문하시면 슬픕니다.
지금 집에 혼자 있는 관계로 하소연 할때는 여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