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볼 때는 드라마가 왜 이리 기냐.. 30분만 해도 지겹겠다.. 했는데..

지금은 아 벌써 끝났냐.. 하고 있습니다;

일본드라마 특유의 뽠따지적인 소재를 가지고 있어서 재밋네요.

그리고 연기자들의 이미지도 잘 맞음...

그.. 오타쿠로 나오는 분.. 극단 히토리(본명 모름) 아쟈씨.. 지대 어울림;;

(오구리슌인가.. 어찌됐건 이모티콘 조낸 갈겨서 그림 올리는 인간.. 너무 폼 잡는 게 좀 걸림;;)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한글로 번역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번역되 있다면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번역 되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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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전차남이 어쩌다 실수로(?) 서핑을 할 줄 안다고 했다가.. 헤르메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된 상황..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얼마 안된 일이지만.. 뭐.. 전차남이랑.. 비슷한 상황이 되었었죠..

제겐 헤르메스와 약간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랄까.. 그런 사람에게..


헤르메스가 서핑하는 사람을 동경하듯이.. 그 少女도 무언가를 하는 사람을 동경했거든요..

어찌됐건.. 이런 저런 오해 때문에 전차남처럼 되 버렸고..   결국엔 좌절.


하지만  그 少女는 헤르메스처럼 DP군에게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것이 오해였다는 것에 대해

화내거나 별로 실망하지 않았답니다. (순전히 내 생각인가.)   그냥.. 그렇구나.  정도랄까요.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게지요...  OTL...


그냥.. 그렇게.. 에피소드는 끝났습니다.    차라리 그 少女가 엄청 실망하고 화 냈었다면 제 맘이 조금은

덜 허전했을 텐데..  기대하고 있었다는.. 관심 갖고 있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아직 전차남 5화를 보지 않아 전차남이 서핑을 계속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무언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기회가 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오면..  그 少女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요..  







줸장.  전차남이 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