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_ㅡ 혈액형을 모른다는거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 ..... 만약 사고났는데 수혈을 다른 걸로한다면 바로 골로가는수가
물론 최소한에 혈액형 검사를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겠죠 .....
2005.08.01 22:12:40 (*.143.210.216)
민스
그 혈액형별 성격...믿을게 못된다죠(랄까 전 안믿어요)
분명히 그거 쓴 사람은 O형일거심
2005.08.01 22:16:02 (*.255.87.120)
MTPGoer
이제마가 태양인이던 것처럼 (저는 소양인이라서 사상의학좋아합니다 ㅎ)
으음 근데요 사람성격보고 형액형 마추다보면 오 이거 리얼리티즘한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2005.08.01 22:26:34 (*.127.0.217)
일각수
...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혈액형별로 성격이 잘 맞아떨어지긴 합니다.
전 전형적인 B형!
2005.08.01 22:28:58 (*.230.32.239)
CYAN
혈액형별 성격은 '일본인'의 국민성에 맞춰 만들어진 A형 이외에는 '옆집 동네 아저씨'는 어떻고 내가 아는 'B씨'의 예를 들어..
이렇게 완전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진 날조된 환상입니다.
20세기초에 일본의 웬 또라이가 저런식의 뭣같은 통계를 통해 A형은 어쩌네 B형은 어쩌네 이런식으로 사람을 정형화시킨 장난이지요.
그래서 A형의 성격이다. 라는걸 가져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혈액형인 A형. 그리고 그 국민들의 보편적인 국민성과 대조시켜보면
대부분 맞습니다. 왜냐면 애시당초 표본의 선정이 잘못됐지만 일본에 가장 많은게 A형이니까요 -_-
그렇고 나머지 혈액형은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적당히 작가(?)의 주위 사람들을 끼워맞춰 만든것임.
그럼 세상에는 4가지 형태의 성격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혈액형 종류도 단 4가지 뿐이라는 것인데
혈액형도 사실 4가지만 있는게 아니죠. -_-
이것도 더 이야기하자면 우생학도 나오고 별별 이야기가 다 있지만 길어져서 패스
딴지 일보에 좋은 기사가 있으니 찾아보시구요.
이런 덜떨어진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고 입사시험에 반영하는 멍청이도 나오고있음..-_-
2005.08.01 23:13:51 (*.221.108.222)
JinSiRo
전 전형적인 A형 -_-;; 후.
2005.08.02 00:27:02 (*.167.144.221)
anemia
헌혈을 자주하세요 =ㅁ=//
문화상품권 사서 책값 줄이기 ㅡ_);;
2005.08.02 00:35:15 (*.148.162.203)
호키
제 경험적으론 혈액형과 성격 어느정도 맞는거 같습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많은 수에 사람이 그렇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거겠죠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나듯이
2005.08.02 01:54:27 (*.111.20.236)
MasterMind
그런 허접한 쌩구라얘기 믿을필요 없습니다..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죠..네.
어떤 혈액형이든 그 혈액형 설명에 한가지도 안맞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요즘 나오는건 아예 카테고리가 50개 가량 붙어있다죠..?
2005.08.02 01:55:50 (*.230.32.239)
CYAN
호키 // 그것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나는 ?형이니까 어떠어떠한 성격을 지녀야 한다'라고 세뇌하기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2005.08.02 02:04:54 (*.204.135.113)
13anya
사람의 뇌는 착각을 잘 일으키죠.
일부분만 맞는 글을 보고서도 무의식 적으로 그걸 맞다고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혈액형의 성격이라고 뜬 글에 자기 자신을 맞추는 경우도 있잖습니까.
2005.08.02 02:07:11 (*.127.0.217)
일각수
...
Cyan님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단정 짓습니까?
Cyan님이 공감못할 내용이라고 다른 사람까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혈역형별 성격에 대해 전체는 아니어도 작은 부분에 있어서나마 공감되는 면이 간혹 있어 '믿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런 경우도 있더라...식으로 즐기는 입장입니다.
어떤이가 Cyan님의 논리와 맞지 않는다하여 그 사람에 대해 '그는 이런 경우다'라고 단정 짓는건 보기 안좋군요.
에 아주 간단히 설명되어있네요. 아래에 보면 참고사이트도 주루룩 열거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05.08.02 03:08:02 (*.127.0.217)
일각수
...
Cyan님 꼭 사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꺼리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소심한 성격에 A형 친구에게 '에이 소심한 A형 녀석아!"라고 놀릴 수 있는 꺼리지요.
인간의 착각이다, 무의식적으로 세뇌되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거다...
맞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저역시 Cyan님 처럼 자세히는 아니지만 혈액형별 성격구분이 과학적으론 엉터리란 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그게 사실이더라도 느낌상으로 공감이 되고 충분히 그걸 즐길 수 있습니다.
혈액형별 성격이 엄연한 '진실'이기때문에 공감한다는 차원이 아닙니다.
공감한다는 말은 머리로 요모조모 따지고 사실을 인지한다는것보다 느낌에 의지하는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런 측면을 이야기 한 것이죠.
제가 Cyan님의 말에 잠시나마 발끈 한건...
사실 여부를 떠나 재미삼아 즐길 수 있는 것임에도 너무 날카롭게 사실적 논리만을 내세운 것이 아닌가해서입니다.
2005.08.02 03:14:27 (*.230.32.239)
CYAN
저는 그런걸 '아~주'싫어합니다.
왜냐면 특정인의 마이너스적인 측면을 강조할 여지가 크고, 특정 혈액형의 우열을 주장하는 여지가 강하기 때문이죠.
괜히 B형 남자친구같은 영화가 나옵니까?
그리고 이러한 것이 확대되어 한번 사고도 터졌죠. B형 남자는 지원하지 말라고. O형 남자가 책임감이 강하니 지원해주길 바란다는
구인모집.
이런 것이 근거라도 있다면 모를까, 전혀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확대 재생산되어 자기논리를 생산하게 되고, 사람을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는 것이 대단히 불쾌할 뿐입니다.
아, 하나 더 있군요. 용띠 여자랑 범띠 여자는 드세다. 라는거.
2005.08.02 03:28:15 (*.127.0.217)
일각수
...
저 역시 그런건 질색입니다.
저런걸 가지고 서로 놀려먹을 수 있는 사이, 충분히 (사실이 아닌 농으로) 받아들일만한 상대이외엔 절대 저런 말 안하죠. 아니 못합니다.
주관적으로 사실로 간주하고 간혹 써먹는거랑, 객관적인 지표인양 쓰는건 엄연히 하늘과 땅만큼 틀리니까요.
2005.08.02 04:00:53 (*.101.105.62)
자두
혈액형으로 보는 성격은 전혀 근거무근의 일본인 그들만의 망상입니다.
그런거 과학으로 입증된적 전혀 없구요. 아무도 인정 안합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재미삼아 본다곤 하지만.. 그걸 진짜로 알고 있는 분이 의외로 많더군요.
얼마전 아버님이 B형 남자가 진짜 성격이 그렇게 드럽대냐? 라는 이야기를 하실 정도로.. (저희 아버님 B형이십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갔을 지 모르겠지만, 요즘처럼 B형남자 같은 마구 치이는 경우까지 있는 세태에선 제대로 린치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ㅅ-
2005.08.02 04:03:04 (*.101.105.62)
자두
이런 비 과학적인 혈액형으로 보는 성격이 진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내는 걸 보면...
여론과 대중매체가 만들어내는 목소리가 사실여부를 떠나 얼마나 무섭게 전파되는 지 실감하게 됩니다
2005.08.02 07:36:45 (*.190.98.121)
신용근
이 혈액혈별성격은
그냥 대다수의 사람들의 보편적인 성격을
이리저리 에이형 비형 오형 에이삐형 나눠서 써논거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오형이니까 오형을 봐두 아~ 맞는거같네 하겠죠
근데 에이형 비형 에이삐형을봐도 어느정도 아 맞는거같네-_- 한다는,,
2005.08.02 10:26:56 (*.58.233.21)
꼬마네꼬
혈액형별 성격은 저는 그렇게까지 믿는 편은 아닙니다만...
확실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단 한번도 제 혈액형 맞추는 것을 틀린 사람은 없습니다. (...)
물론 최소한에 혈액형 검사를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