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레임 '여'회원 한분이 시골학교로 전학(혹은 견학,)가서 체육시간에 철인 3종 경기를 하다가

여자분이 너무 지쳐 제가 업고 가다가 결국 완주는 했으나 꼴등을 해서 체육선생에게 죽도록 혼나다

제가 대드니 갑자기 꿈에서도 보고 싶지 않았던 고3 담임이 꿈에 나타나 제 귀싸대기를 마구 갈겨주시는

난감한 꿈을 꾸었습니다...  

참고로 레임분 중에 여자분은 거의.. 아는 분이 안계시구요.. 그냥 그 분을 만났을 때. '아! 레임이다!'

라는 생각이 든 정도;;  닉은 기억이 안나구요.. 중요한 단서로는.. 그 분의 핸드폰 전화부에서 KANAE

라는 닉을 봤던게 기억이 납니다;;;;;  (카나에님인가.. 왜 하필 영어였지;;;)

여튼 보통 그런 경기는 완주만 해도 잘했다고 해주는데 이 시골학교는 뭐하는 곳인지 꼴지라고 욕을

한바가지 하고는 제가 대드니 갑자기 고3 때 담임을 소환하는 것이 아닙니까..  난감했어요;;

담임에게 두들겨 맞다가 잠이 깼습니다.
---
꿈 내용은 별로 중요한거 같지 않고...

매번 꿈을 꾸면서 재밋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꿈에서의 DP군은 언제나 중고생이에요.   대학생이나 어른이 아닌..

어떤 꿈을 꾸든.. 학교랑은 관련 없는 꿈을 꾸든.. 언제나 중고생;

뭔가.. 무의식적인 욕구? 소망?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