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_-;;
이런 홈피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얼마전에 흘러들어왔습니다 'ㅅ'
그래서 분위기가 어떤지 소모임&잡담을 보고 있는데
인권이 형 기사에 대한 (-_-;;) 얘기가 있더군요
제가 보기도 참 낚시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당신 낚였3!'은 전국민의 대세?!
뭐... 그건 그렇고 그 밑 리플들에 보니
조영남씨에 대한 별로 좋지 못한 리플들이 있던데요...
그걸 보면서 예전에 봤던 광수생각이 생각났습니다
그 분이 무슨 일을 하셨던
전 조영남씨가 두명의 아이를 공개적으로 입양해서
잘 키워서 벌써 성인이 되어 간다는 것에
그분을 존경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 중 (혈연에 이 정도로 집착하는 민족도 찾기 힘들듯)
다른 사람의 자식을 입양해서 떳떳하게 밝히면서
그렇게 바르게 키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제가 볼 때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닌 듯 하군요
저는 오로지 그것 하나 만으로도 조영남씨를 존경합니다
저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한마디 말은 할 수 있으나 실천으로 옮기기엔 너무도 힘든 일이기에
그 사람의 단면을 보고 욕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그게 훨씬 살기 좋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