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피소드

초딩들..

요즘엔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초딩 초딩해도 얼마나 심한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PC방 알바를 하니 실감하네요;;

4명의 초딩 표본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연구.)

2명은 어둠의 전설을 했구요.  2명은 아스가르드를 했습니다.

뒤에서 계속 지켜 보고 있었는데.. 아스가르드를 하는 녀석들은 그냥 조용히 게임 하더군요.

그에 반해 어둠의 전설을 하는 애들은 약간 낌새가 이상했는데.. 모니터를 보니.. 죄다 욕 천지더군요.

욕 정도가 아니라 아에 개념 없는 짓은 다 하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배틀장인가? 거기서.. 자기는 남 때리고 남이 자기를 때리면 욕하고 이상한 4차원 이야기를 하고..

둘이서 깽판을 다 치다가 갑자기 다른 사람들한테 공기니까 또 자기네들끼리 4차원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어둠을 끄고 카트 시작.. 이게 더 어이 없었습니다;;

자기들이 순위가 낮으니까.. 다른 사람들 보고 느리게 가라고 욕하더군요;; (정말 난감하지요..)

그다음에는 우리보다 5초 뒤에 시작해라고 하고.. 부스터 쓰지 마라고 하고.. 그런...

이제 안되니까 둘끼리만 하더군요.......

그런데.. 지들끼리도 한명이 잘 하니까 나머지 한명이 느리게 가라고 욕하고.. 몇초 뒤에 시작 해라고

하고.. 여튼 이상한 소리만 잔뜩 해서 참.. 난감했습니다.

4명의 초딩이 있었지만 어둠 2명과 아스 2명의 차이는 심했습니다;;

아스 2명은 갈 때 인사도 하고 가던데..ㅠ.ㅜ


그나저나 오늘 어떤 초딩한테 난감한 인사를 받았습니다;;

나갈 때..

안녕~

하고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