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봤습니다만..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이 좀 석연치 않네요. 물론 XXX한 상황이었다 해도 말이죠..(스포일러 안할려고 노력한 흔적 ㅋㅋ)
2005.05.29 01:15:32 (*.195.64.232)
KingDND
저도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 되는 건 좀 이해가 안됬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흠..
X자X구님께서는 관람하시던 도중 짜증을 내시더군요.. 원래 안그러시는 분인데..(반X의 X왕 1X 이후로 처음..)
여튼 여X친X랑 같이 볼 영화는 아닌 듯 싶습니다.. 혈의누도 그렇고..
요즘 정말 볼영화 너무 없어요..
우리 친절하다고 소문 자자한 금자씨는 언제 나오려나..
2005.05.29 01:20:32 (*.195.64.232)
KingDND
까놓고 루카스가 작정하고 스토리를 456.. 123.. 으로 낸거라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뭘.. 짜 맞춰놓구 뻥카 치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본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번역이 이상한건지.. 짜증났구요..(이건 직접 보시면 압니다..)
만.. 화면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작정하고 화면빨로 초반부터 밀어 붙이더군요..
2005.05.29 01:24:06 (*.195.64.232)
KingDND
결론은 우리 루카스한테 기대하는 것은 스필버그씨랑 손잡고..
인. 디. 아. 나. 존. 스. 4. 나..
3(최후의 성전..)보다 재미나게 나와주기를.. 바라는 것일 뿐..
레이더스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최고봉은 최후의 성전..
2005.05.29 02:18:13 (*.230.32.229)
CYAN
저도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과정이 지나치게 소홀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그 계기도 어렸을때부터 '세뇌'당하면서 주입받은 빛의 길을 져버리기엔 너무 작은 일이 아닌가 하구요.. 아나킨하고 파드메의 감정 역시 잘 전해지지 않았음...
오비완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게 저 뿐만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다스베이더가 되는 과정은 2편에서부터 꽤 열심히 그려 왔는데, 그래도 역시 짧게 느껴지더군요. 실제 플레이 시간은 두 시간 넘는데도 어찌나 짧던지. -_-;
그리고 스타워즈는 원래 1-9편까지 완성되어 있었거, 그 중 가장 잘팔릴 것 같았던 4편을 먼저 영화화 했습니다. 외국에는 소설도 이미 다 나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 번역본이 없네요. 뒤져보면 팬들이 번역한 버전이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 더 가슴에 박히는 것 같네요. 전 6편 빼고 다 봤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좀 감동이 덜하더군요.
2005.05.29 04:14:30 (*.110.33.179)
크리스
그리고 번역은 전 잘 못 느꼈는데 같이 간 부탁양 말로는 대부분의 대사가...자막이 걍 없느니만 못하다고 하더군요. 아나킨이 파드메에게 반말을 하지 않나, 요다의 말투가 잘 살아나지 않은 것은 걍 그렇다치고, 뭐보다 대사의 왜곡이 너무 심해서, 대사는 쉬우니까 그냥 히어링으로 들어보라 하더군요.;
2005.05.29 12:15:46 (*.213.211.200)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 인것입니다. -_-;;
2005.05.29 12:22:02 (*.112.84.58)
노을비
대사 번역에 조금 문제가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아나킨이 베이더가 되기 까지의 과정은 오비완의 반대로부터 콰이콘 진의 죽음을 기점으로 서서히 이루어지는듯 합니다.
2005.05.29 13:07:39 (*.58.233.21)
꼬마네꼬
소설 보다는 영화가 먼저였죠...
"플래쉬 고든"이라는 만화를 영화화 하려다 판권을 얻는데 실패해서,
루카스 스스로가 각본을 쓴 것이 4~6입니다.
4~6의 성공으로 만화와 소설, 외전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에피소드 1,2,3의 경우 이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