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래픽의 혁신을 이루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결국 게임도 '현실화' 가 되어가는 거고, 이를 통해 현실에서 불가능한 세계를 구현할 수 있겠죠.

도트 튀겨가는 그래픽의 귀여운 게임 캐릭터들이 TV속 세상을 돌아다니던 시절은 점차적으로 먼 옛날이 되어가는 것 같아 씁슬합니다.

앞으로 수십년이 지나고 세대가 변하면 '이런 게임들도 있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게 될거라고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후후


우리나라 개발자들도 저런 스팩의 환경에서 멋진 그래픽을 구현할 능력은 되는데 '여건' 이 안되나 봅니다.

물론 게임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 의미에서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아무튼, 한국은 앞으로도 계속 PC 온라인게임 강국으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