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작년부터 머리에서 살살 김이 올라오더니..
점점 뇌에 기능적 손상이 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
언젠가부터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판단력 저하.. 시력까지 저하.. 소리도 멍하니 잘 안들리고..
요즘엔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정상적인 대화의 흐름을 짚어내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나빠져가네요..;
5가지의 단계를 거쳐서 차근차근 설명해야 할 내용이 있을 때..
1단계를 설명하고 나면 나머지 4개를 다 까먹습니다..;;;
한마디 하고 결론없이 말이 뚝 끊어질때의 그 뻘쭘함이란..
상대가 무슨 얘기하는지도 잘 못 알아듣겠고..
어떻게든 알아들으려고 최대한 노력은 하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좋은 해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혹시 광합성(;;;)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서 내일부터는 집앞 놀이터에서 그네타면서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영 자신이 없네요..
일찌기 찾아오는 치매나 노화증상은 아니어야할텐데..;;;;
피부가 많이 망가졌었죠 ^^ 과도한 광합성은 얼굴에
여드름을 유발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