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모CF패러디; 뭐.. 여자라서 행복하다나;;)

뷔페에서 하는 아버지 고향 계에 따라가서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가히 깽판치듯.. 많이 먹고 왔습니다;

아아~  행복해요~~

다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데 어떤 귀여운 초딩 녀석이 숫가락하나를 들고 아이스크림을

뜨는 저를 애처롭게 쳐다보더군요.   평소부터 품행이 방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DP군.

애처로운 녀석의 눈빛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스크림을 퍼줬습니다.

기쁜듯한 녀석의 눈빛에 저도 모르게 행복해지더군요.

하 하 하....  그때까진 좋았죠;;;;;;;;;;;;;

부모가 달려오더니 애 감기걸리게 할려고 작정했냐면서 애 손을 덥썩 잡고 가버리더군요...

아이스크림을 향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녀석이 얼마나 안타까워 보이던지...

그렇게 잠깐의 행복이 깨져 버렸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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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뭐 별거 있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