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때 하는 장기자랑이야 워낙 사람이 많으니 몇사람만 나갈것 같으니 걱정하진 않지만..

노래방이 걱정됩니다;  음.. 이래저래 하다보면 노래방을 갈때가 있을텐데.. 노래방에서 부를 노래가

없습니다;   (...)

남자애들은 노래방을 가면 대부분 고음락을 부릅니다; (좀 부른다는 놈들..)

요즘엔 힙합이 대세(..)라 랩을 하는 녀석들도 꽤 있구요.

그런데 전 고음이 올라갈리 만무하고.. 랩은 너무 빨라서 못따라가고...

차라리 다른 요즘 가요라도 알면 다행인데.. 아는 곡이 없습니다;

노래방 가면 사람들이 왜 노래 안부르냐고;  빼지 말라고 하는데.. 전.. 빼는게 아니라.. 정말 노래를

몰라서 못부릅니다;  (난감합니다.저도 돈내고 노래방 가는데 그냥 앉아있고 싶겠습니까.....ㅜ.ㅡ)

대학 들어가면 이래저래 노래 불러야 할 일이 많아질것 같은데.. (신입생 환영회때도 노래 불러라는걸..

저도 부르고 싶어요!!!!!! 라고 말하곤 못불렀지요;;;;;)

그렇다고 특별히 노래를 배우는건 이상할것 같고... 어째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노래방가서 러브머신이나 세카이..하나같은 노래를 부를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 5년 지난 가요를

부를수도 없고.. YATTA같은 노래도 무리고..  말달리자같은 노래는.. 중간에 부르기 민망하죠.(;;;)

제가 적어도 부를수 있는 노래들의 한계는 이정도 입니다;;   그나마도 가사 잘 모르구요.  그냥 보면서

불러야 합니다;;  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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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아는 노래를 부른다쳐도 약간 걱정되는게.. 제가 노래를 부르면 애가 정신이 나가버려서는..

자아도취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