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별로 특별한 강의는 아니고.. 의사소통에 관련된 것과 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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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신의 고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을때 상대방이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70%는

해결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누군가가 괴로운 눈초리로 앵겨붙으면 즐!때리고 도망가지 말고..

들어라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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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성교육은 약간 난감;

중학생때는 가끔이라도 했지만 고등학생땐 뭐.. 공부시킨다고 이런거 가르쳐 주지도 않았죠.

아마도.. 선생들의 머리로 생각했을때 '성'이란 건 지식과는 무관한.. 배울 가치가 없는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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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를 말해주시더군요.

실제로 상담해본 상황이라는데..

전교 1, 2등 정도의 모범생이.. 자기 집에서 여자친구와 성행위를 하다가 어머니에게 발각되었는데..

그 어머니의 반응은 잘 키워놓으니깐 하는 짓이 이거냐.이고...

학생의 반응은.. 당신이 바라는 것. 즉, 전교 1등만 하면 되지 무슨 참견이냐..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성행위로 푼다.라고...  

학생도 개념없지만 부모도 반성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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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할줄 몰라서 결국은 후라이..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