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도 SM의 구조는 어떻게 된거냐;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학규님의 리플이 생각나더군요..

'쓸데 없는데 신경쓰고 열내고.. 다 낭비입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고 보니 별로 쓸데 없는데에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SM의 구조를 알아서 SM에 들어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만씨가 즐~하고 치우실것도 아니고..

수만씨가 즐~하고 치운다고 본인에게 뭔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세상엔 참 쓸데 없는 일도 많습니다;

TV에서 보는 뉴스중 일부는 쓸데 없음을 넘어.. 전혀 관심을 안줘도 될만한 것들이죠;

그런데 가끔.  무엇이 쓸데 없는 것이고 무엇이 쓸데 있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제 자신은 쓸데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다른 사람의 눈으로 봤을땐 쓰잘데기 없는 것일때도 있고,

다른 사람에겐 쓸데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제게는 쓸데 없는 것일때도 있죠.

쓸데 있음과 쓸데 없음을 결정하는 건 자신이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쓸데 없는데에 신경쓰고 열내는 것은 말그대로 쓸데 없는 짓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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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가끔 게임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게임은 쓸데 없는 것일까?'

가끔 어른들은 게임이 쓸데 없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지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