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TV서 그 녀석이 나오는 군요.. 예전에 대문게시판에 최연소로 어떤 컴퓨터 자격증을 딴 녀석..

그 녀석.. 그냥 보통녀석이 아니군요.

8살인데 벌써 미적분풀고 책들은 죄다 원서를 봅니다.  오실로스코프인가 뭐가 그런거 가지고 놉니다;

천재네요.  

제가 지금부터 눈알빠지게 컴퓨터 공부해도 그 녀석의 능력을 넘어설수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이건 자기 비하 또는 딸리는 녀석의 남탓쟁이 놀이가 아닙니다;)

세상엔 그런 천재같은 능력을 가진 놈들이 쌔리배겼습니다. (;;;)

전 그런 녀석들의 '능력'을 넘어설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넘어서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제게는 그 녀석들의 능력을 뛰어넘을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바보스러운.. 만화에나 나올법한 그런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만화나 영화를 보면 꼭 그런거 나오지 않습니까.. 능력도 없고 별 볼일 없는 주인공이 누구나 인정할만한

능력자를 넘어서는.. 그런 내용.. (동경대를 나온 선생보다 오히려 삼류대 나온 별 볼일 없는 선생이

더 선생다운 선생이 되거나..  일류대를 나와 고위 관직에 오른 경찰보다 오히려 현장에서 뛰는 별볼일

없는 경찰이 더 경찰다운 경찰이 되는..)


뭔가.. 딸리는 녀석의 변명투로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그런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