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다. 라고 확실히 말을 정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일단 이 사과부터 올립니다.




간간히 레임에서 말을 하기 무섭다 겁난다. 공격적이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요 =_=;

그래도 저는 "자 나를 프린스라 불러라! 아름다운 나의 백성들이여!" 라고 말하는게..


"태클이건 충고건 받아들여라. 일단 떠드는거다. 안그럼 존내 썰렁해진다."


자신이 말한게 틀리고 지적을 당하면 응당 그 잘못한 원인이 있고 그것을 파악했다면 그것만 받아들이면 되는게지요.. ;ㅅ;

물론 말할때마다 지적등을 당하게된다면 신경이야 많이쓰이지만 ;ㅅ;


원인을 알고 받아들여 고친다면 상관 없는일이 아닐까요 ;ㅅ

지금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성격탓에 상처받았어 ..._nolll 인 분들도 있고 지적이 100% 옮다는것도 아니지만

원인을 하나씩 이해하다보면 진정 잘못된것을 바로잡거나 지적당한 무언가를 넘어선 어떠한것을 느끼게된다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리라 생각합니다 ;ㅅ;


공격적이다, 혹은 말하기가 무섭다. 라고 말씀하셔도 변하지 않을 분위기 혹은 한참의 세월이 지나야 변할 만한것.

그렇게 변하게하는것은 상당한 지적이 있더라도 받아들이고 이해할것은 이해하고 조금씩 수정해나가는 생각만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말한마디하기 무섭네. 나안해 나안해 하고 드러눕는건 개그프로그램의 개그맨으로 족한게 아닐까요 ;ㅅ;

인간인이상 완벽하지 못하지요. 상당히 공격적인 분위기도 완벽한것도 아니고 되는대로 말하는것도 옳은게 아니지요.

그렇다고해서 눈팅등을 위주로 넘어가게된다면 오히려 게시판은 황폐해 지지 않을까요?

사람인만큼 많이 부딧혀보고 마찰이 있어야 변화가 있고 변화로 사람은 진화하는게 아닐까요.

적어도 레임에 온다는것은 그게 다 학규씨와 레임에 오는 사람들을 사랑해서 그런거다 (..) 라고 할수 있겠지요


2004년 1년간 가장 많이 들었던것이 "레임이 변했다" 라는 말로 기억합니다.

그렇지요. 이것은 분명 변한 분위기입니다. 예전과는 느낌이 다르지요. 그렇다면 그 변한분위기를 계속 해서 변하게 하는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닐까요?

지금 여기 오시는분들과 오셨던 분들은 가족같이 지내는 분들도 있지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분들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은사람은 사회에선 "안보면 땡이다!" 라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너무 삭막하지 않으려나요.

적어도 한사람의 홈페이지, 그 게시판에 와서 알게된 사람들. 잠시나마 좋다면 "안보면 땡!" 이라기보단 지금과 같이 서로 지적을 해준다면 어딘가가 원인이었나 서로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무언가가 지적해야 할만한 글이 있다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거나 지적하는 입장에서도 무언가를 받아들여보는것 - 그렇다고해서 얼토당토않는것을 받아들이라는것은 아니다. - 은 어떨까요?

안보면 땡! 이라고 하기엔 아직 제가 어려서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인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한번 친하게 지내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자리에 만나게 되었으니 좋은사람들 다같이 계속 나아가는게 더 좋지 않나요?

비록 학규씨의 홈페이지엔 학규님이라는 목적성뿐이 없긴 하지만. "오는사람들 친해진사람들 사이좋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시는 분들 다같이 즐겁고 편한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의 성격이 소심한것은 어쩔수가 없겠지요. 난 소심하니까, 난 그런성격 아니야. 라고 해도.

적어도 홈페이지에 접속할만한 행동력이 있다면, 그것보다 한발자국만 더 나가면 되는. 아주 쉬우면서 어려운 한발자국만 더 내밀어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가장 중요한것은 지적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 지적이 있다면 받아들이는 마음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도덕시간에 내가 좀 졸아서 미안하다 그런말 잘 못해"의 주인공은 파리에서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서 보다 변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주 머릿숙이라는게 아닙니다. 조금만 남을위해 참고 생각해본다. 어찌생각하면 가장 어려우면서 쉬운것이지요.

- 제가 말을 하는데에 있어 정리가 부족한지 계속해서 길어지는군요. 이쯤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

레임에 처음 왔을때,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자신이 가졌던 마음. 그것이 변하지 않는다는것은 불가능이겠지만. 되도록 가장 근접하게 유지하며, 서로를 보다 따듯하게 받아들여보는것.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학규님 홈페이지 분위기가 변하리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공격적이다"라는 글들을 많이 본데다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조금 괴롭혔었지만 유쾌하고 귀여운 사람이던 지그나이트군이 이번에 올린 글을 보고선, 이대로라면 점점가다 완전 삭막해지겠다. 싶어서, 부족함을 알고서도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고 심각히 받아들여 그다지 큰 일이 아닌것을 이렇게 글로 올려 이슈로 삼는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하는군요.

다만 분위기 완전 변했다. 와 말하기 무섭다. 적어도 학규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런 씁슬한 이야기가 더는 안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