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친구였던 문웅걸이라는 친구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 친구가 그림을 상당히 잘그렸었거든요 ..;;;

인물쪽은 좀 잘그린다 싶은정도 였지만... 메카닉이나 무기, 방어구(즉.. 장비들)쪽으로는

굉장히 잘그리는 친구였었다는.... 비록 학교에서 말도 없이 조용히 지내는 친구여서...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친해져서 그녀석이 그린 그림을 봤었었다는..
(그때... 본게.... 2천원 짜리 연습장 3권..;;)

또 한녀석은 천강우라는 친구가 생각이 나는데 이놈은... 인물쪽으로 상당히 잘그렸었다는...

아직도 기억나는 천강우의 학교에서 그린 -_-;; 창세기전 스토리 -_-;;;
창세기전 2의 방대한 스토리를 공책에 그렸었다는.....
(연습장으로 8권까지 봤다는..;;; 그 뒤는 애들 끼리 돌려보다  사라져서 못본 -_ㅠ)

중간중간에 칼라그림도 꽤 많았었고... 캐릭터도 참 독특했는데 =_=;;;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얘들은 과연 뭘하고 지낼련지......고2 때를 마지막으로

얼굴도 못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