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귤 인간’을 제작한 여고생 2명이 제주도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제주도는 인터넷 귤인간이 제주 감귤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 귤인간을 최초로 인터넷에 게재한 대구 원화여고 3학년 황진아(19), 김찬연(19)양을 25일 제주도로 초청,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에 앞서 10㎏들이 감귤 3상자를 황양에게 보내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귤인간은 교복을 입은 한 여고생이 깜찍한 고양이 표정, 고뇌하는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을 연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귤위에 여러가지 표정을 그린뒤 얼굴 위치에 맞춰 합성한 사진이다.

1탄 귤인간의 탄생편과 2탄 귤인간의 생활편에 이어 최근 3탄에는 귤소녀와 함께 귤소년도 등장했다. 황양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제주도민을 위해 귤소년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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