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뉴스에 저희 학교가 학교 급식.. 식중독 때문에 나왔다네요..

흠...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 급식이었는데.. 금요일쯤인가.. 식중독 발생.

여름도 아니고 겨울인데.. 식중독이라니.

학교 홈페이지가 난리났다고 합니다.

그다지 들어가보고 싶진 않네요.  안봐도 뻔한 욕설로 도배된 게시판;

이제 1. 2학년들이 급식을 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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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람들의 신뢰를 잃으면.. 다시 회복하는건 엄청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사 누나들은 어쩌나~

수능 며칠전에 초콜렛에 전부 'XX야 긴장하지 말고 잘쳐~'이런 식으로 적어서 한명 한명한테

줬었는데.. 굉장히 감동했었는데.. (다 같은 글자에 이름만 바꾼거라지만.. 이름 다 적어서 가위로

잘라서 풀로 붙이고 할려면 일이 얼마나 많은데;)

... 꽤나 감동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좌절;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녀석들이 똑같은 멘트로 적혀 있었는데...

몇몇 녀석들은.. '잘생긴 XX' '귀여운 XX'... 이런 식으로 수식어가 붙어 있더군요..

...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