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직전 엔딩을 보고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훈련소로 향한지 벌써 3년전...

전역하자 마자 다시 패드를 잡고 불타오르게 했던 바로 그 게임.

FF X ~!!

요새 MMORPG 가 대세라지만, 제가 구시대적인 사람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15년여를 함께 해온 비디오게임에 더 정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여.

온라인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든 스토리에 의한 감동이 비디오게임 RPG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는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