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학규야..
정선이 형이다.
기억나니?
아마 니가 그라비티에 있을 때 쯤인가 간단하게 연락이 되었던 것 같은데..
벌써 새로운 회사를 차리고 새로운 작품을 내놨구나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나에게 자극이 되었던 너였는데.
이제는 한국 게임계의 대부로 자리매김을 했구나..
참 대견하고 뿌듯하네..( 내가 해준건 없지만.. -_-; )

한규도 잘 지내지?

항상 같은 길을 걸어가는 니 모습이 부럽다.
신작 게임 대성하기를 빈다.

기억이 가물 가물? 정선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