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할머니들이 대화하는걸 들었습니다.
한창 하하호호 하던차에 한 백발 할머니께서 앞자리 모르는 할머니에게 말을걸더니

할머니   曰 : 이양반 버스에서 자주본거 같은데~?
앞할머니曰 : 오호호호호호호 그렇세요?

하더니 갑자기 엄청 친해져버리더군요.

그렇다가 한번 더 반복 해서 셋이서 하하호호;;
부러웠습니다. 전 쑥맥이라 여자앞에선 말을 잘 못하거든요.


그리고 문득 전신거울을 봤는데-- 다리가 짧더군요 뷁끼
그래서 어서 다리교정을 해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추나요법을 굳이 받아야 하나... 싶네요 -ㅅ-
우리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고; 뼈만 제대로 교정하면 177정도 되는데;;;
하늘도 너무하십니다 -_-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