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 입니다.

조금전에 극장에서 친구하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이하 '세카추') 보고 왔는데,
영화의 상영시간은 두시간이 조금 넘는 것 같군요.

소설, 영화, TV드라마의 비교를 하게된다면 결국 상대적인 비교가 되버리니 아직 '세카추'를 안 보셨고
앞으로 전부(소설, TV드라마, 영화)를 전부 보실예정인 분들은 되도록이면 [소설→영화→TV드라마]의 순서로 보세요.

저는 TV드라마부터 봤더니만.. 아오~~

참고로 영화판의 리츠코역을 맡았던 시바사키 코우가 TV판 드라마의 ED송 ' かたちあるもの(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BGM은 TV드라마판에 좀더 점수를 주겠습니다..=3=y~@

그리고 나중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거나 짤리고 백수가되면 '골수기증'이나 한번 해보렵니다.
'세카추'의 TV판 드라마를 보고났더니 골수기증의 충동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아, 헌혈도 한달에 한번은 해야하는데.. 에고~


ㅡPSㅡ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죽어간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
↑조창인作의 '가시고기'라는 소설에서 나온 문장인데, 문득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