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에이지를 자주 듣습니다.

얼마전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저희집에 와서 벽장에 쌓인 CD들을 보더니...

'뉴에이지를 듣다보면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반 기독교적인 음악이다 듣지마라, 사탄의 음악이다, 원래 그런 애였느냐,  '

라고 하더군요.

'내가 듣고싶은 음악 듣는거고, 사상의 차이점도 있을 수 있는거지 뭔 개소리냐, 실제로 뉴에이지는 심리 치료에도 사용 되고 있다, 니가 말하는것처럼 반기독교적인 음악이 아니다, 뉴에이지의 기본적인 사상은 우주적 인본주의~... 어디서 조또 모르는 자슥 설교듣고와서 XX이냐... 등등...'

언쟁을 계속 하다가 -,-; 5년 사귄 친구를 잃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게...
종교가 기독교인 사람에게는 뉴에이지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입니다.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물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