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성입니다.

음. 좀 지난 이야기를 꺼내는게 약간은 망설여지지만,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593번의 글에 대한 답변 그쪽 관점에서 바라보면, 대부분이 공감가지만,
전 다르게 생각하는 쪽입니다.



"처음부터 글 쓴이에게 문제가 있다."

무슨 말이냐면,
글쓴이가 글를 썼지만, 그 글을 보고, 어떤 대답을 원하는 건지,
혹은 답변자가 무슨 대답을 해야할지 헷갈리는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자신의 의견을 글로 표현할 때 전달방식이 틀렸다고 할 수 있겠죠.

좀 더, 이야기하자면,

글 작성자는, 어떠한 글이던지, 회의 혹은 의견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얻기 위해서는
문서 작성을 통해서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내고 싶은지와 같은
"기대성과가 존재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선 안되는 것 입니다.

---------------------------------------------------------
기획&아이디어 게시판으로 바꿔 말하자면,
브레인스토밍의 방향으로 이끌어갈려고 쓴 글이 (혹은 그 외), 적용에 대한 좀 심오한 토론으로
흘러가거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를 말할 수 있습니다.
---------------------------------------------------------



뱀다리1.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기획&아이디어에 올라오는 자신의 글을 쓰기전에, 기초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글을 남기셨으면 합니다. 그냥 무성의 하게 휙 던지고, 혹은 뭐가 어떻다는 식(나쁜 글은 남겨주세요. 제가 나이가 아직 어려서, 등등)의 글을 남기실려면, 자신감부터, 채우시고 글 남기시길 바랍니다.

뱀다리2.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안나올 때, 답변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자신의 글의 방향성에 문제가 없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