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엔 우리반에 레슬링부놈이랑 싸워서 안경이 께졌고
낮에는 1600m달리기 덕분에 힘을 다 빼버렸고
점심에는 아침에 먹은 카레가 급식으로 나왔고
저녁에는 아침에 나에게 맞은 레슬링부놈의 선배들이 찾아와서 상담을 하는 바람에
저녁도 못었었습니다. =ㅅ=
야자시간에는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고
야자가 끝나는 시간에는 비때문에 우산빌리다가 버스를 놓쳐버리고....




하지만 다행이 내일이 토요일이니
위의 모든 사건들을 잊을만큼 행복합니다 >_<乃





아차 일요일에 벌초를 가네요....'행복'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