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 입니다.

※ 공포영화의 예고편이니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분은 백스페이스!!




알포인트’(감독 공수창·제작 씨앤필름). 감우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공포영화 ‘알포인트’는 과연 무슨 뜻일까.

‘알포인트’는 바로 ‘로미오 포인트’의 약어, ‘로미오가 줄리엣을 은밀하게 만나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로맨틱한 제목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로미오가 은밀하게 줄리엣을 만난다’는 의미로 극비리에 진행되는 실종자 구조작전을 가리키는 군사 작전명 ‘로미오 프로젝트’에서 나온 말.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되는 베트남 호치민시 80㎞ 지점의 전략 요충지를 가리키는 지역명이다.

로맨틱한 기대와 달리 전쟁의 잔인한 기억을 갖고 있는 지역명인 셈이다.

‘알포인트’는 베트남전 당시 수백명이 실종되며 ‘귀신 들린 밀림’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화는 바로 30년 전 베트남의 밀림,‘알포인트’에 묻힌 한국군의 충격적인 실화를 복원해냈다.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올로케로 촬영된 ‘알포인트’는 오는 8월13일 개봉된다.


베트남 수도 호치민시 서남부, 캄보디아 접경 지역에 있는 섬 알포인트(R-Point)는 베트남전 당시 군사 작전명 '로미오 포인트'로 불린 전략 요충지다.

1949년 프랑스와 베트남간 1차 베트남전 당시 호치민의 게릴라군과 교전 중이던 프랑스군 소대 12명 전원이 여기서 실종됐으나, 끝내 실종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1970년대 미군과의 2차 베트남전 시기까지 프랑스군과 미군 총 65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1972년에는 한국 맹호부대 소속 소대원 9명이 실종됐던 미스터리 지역이기도 하다.

<알포인트>는 끝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이 충격적인 사건들을 공포의 모티프로 삼고 있다.


내용출처 : 네이버 뉴스


시사회의 평을 보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이 휴무니, 토요일 조조로 삼성동 메가박스에 보러갈까 생각중 입니다.

아, 저는 공포영화 매니아는 아니지만..
과거에 있었던 미스테리나 괴담등을 좋아해서 이런 영화나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PS-
3몬스터도 약간 기대중..=ㅠ=;;